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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추경, 추석 전까지 3조7000억원 지급 완료··· 새희망자금 2조원
  • 홍진우 기자
  • 등록 2020-10-02 10: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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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특별돌봄지원으로 508만명(1인당 20만원)에 1조원 지급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6월 17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 제4차 추가경정예산이 9월 29일까지 전체 예산 7조8000억원 중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등으로 총 3조7000억원이 지급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행정 DB, 기존 프로그램 참여 이력 등을 통해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국민 804만여명에 대해 추석 전 지급을 목표로 추진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원대상자에 대한 안내 문자 발송, 온라인을 통한 지급 신청, 본인확인 등 간단한 절차 등을 통해 추석 전까지 총 744만여명에 3조3000원을 지급하였으며, 그 밖에 긴급경영안정자금융자(0.1조원), 고용유지지원금(0.1조원), 등을 포함해 총 3조7000억원을 실제로 지급했다. 

 

주요사업별로 보면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으로 대상자 241만명 중 온라인 신청 등을 통해 확정된 186만명(1인당 100-200만원)에 2조원, 아동특별돌봄지원으로 미취학아동 238만명, 초등학생 270만명 등 508만명(1인당 20만원)에 1조원을 지급했다.

 

중학생 132만명은 스쿨 뱅킹 계좌를 통해, 학교 밖 아동 16만명은 교육지원청 신청∙접수를 통해 10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대상자 46만4000명중 본인 확인된 45만5000명(1인당 50만원)에 2000억원, 청년 구직활동지원금은 6만명 중 지원금을 신청한 4만1000명(1인당 50만원)에 205억원을 지급 완료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가족 돌봄 휴가비용 지원, 유연근무제 간접노무비지원사업 등 지원금의 신청 및 요건 심사가 필요한 사업의 경우 추석 이후 심사절차를 간소화하여 신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동통신요금지원, 희망근로지원사업, 독감예방접종 한시지원 등의 사업은 통신요금 납부, 일자리 참여 및 근로, 예방접종 등 사업 추진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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