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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만 남은 '코스피 - 코스닥' 시장 ...외국인 기관 매도세에 급락 마감
  • 이종혁 기자
  • 등록 2020-09-24 15: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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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거래일 대비 57.34P(2.48%) 하락한 2,275.92로 장을 마감했다.(사진=경제타임즈 인포그래픽)[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24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는 개인만 남아있는 형국이 연출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거래일 대비 57.34P(2.48%) 하락한 2,275.92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31억원과 2,067억원을 팔아치우면서 주가 낙폭을 키웠다.


개인만 홀로 3,319억원 규모를 매수하면서 주가 방어에 나섰지만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 연출됐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도 SK하이닉스(+0.96%)만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삼성전자(-0.85%), NAVER(-0.51%),삼성바이오로직스(-3.97%), LG화학(-2.54%), 삼성전자우(-0.98%), 현대차(-3.90%), 셀트리온(-4.89%), 카카오(-3.15%), 삼성SDI(-5.04%) 등의 종목들이 급락 또는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IBK투자증권은 더딘 경제 ㅚ복에 위험자산은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증권사는 경제 서프라이즈지수는 미국과 유로존을 중심으로 하락하면서 예상치를 상회하는 경제지표가 줄어들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과 미국 등 소비부양책 반짝 효과가 약화되면서 소비 지표가 부진한 양상이라고 분석햇다. 이어서 현재 미국과 브라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줄어들고 있지만 유럽과 인도 쪽에서는 늘어나고 있어 유럽과 이머징 관련 지표들이 약화될 것으로 우려된다는 것이 증권사의 전망이다. 


이미 9월 주요국 증시는 조정을 받은 상태에서  특히 미국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큰 폭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파장이 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도 전장 거래일 대비 35.13P(4.17%) 하락한 808.22ㄹ루 기록 중이다.


개인만 홀로 1,803억원 규모를 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8억원 규모와 1,180억원 규모를 매도하면서 주가 낙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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