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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초·중 1/3·고교 2/3 이내' 등교수업 실시
  • 김은미 기자
  • 등록 2020-09-15 18: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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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14일 전북 익산 소재 원광대학교에서 간담회 진행

지난 5월 서울 세륜초등학교 학생들이 첫 등교를 하고 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2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수도권 포함 전국 유·초·중 1/3 이내, 고교 2/3 이내에서 등교수업을 실시한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4일 전북 익산 소재 원광대학교에서 간담회를 열고,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완화됨에 따른 유·초·중·고등학교 학사 운영 방안’과 ‘원격수업 질 제고 및 교사-학생 간 소통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교육부와 협의회는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완화(2.5→2단계)됨에 따라 21일부터 전국의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서 등교수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예방적 조치로 추석 연휴 특별방역 기간까지는 수도권 지역에 강화된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적용하여, 유치원 및 초·중학교는 1/3 이내, 고등학교는 2/3 이내 유지를 원칙으로 등교수업을 실시한다.

 

비수도권 지역도 10월 11일까지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 적용을 원칙으로 하되, 지역 여건에 따라 학교 밀집도를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

 

다만 특수학교, 소규모 학교(60인 이하), 농산어촌 학교, 기초학력 부족 학생 및 중도입국학생, 돌봄 관련한 등교 방침은 기존대로 유지한다.

 

또, 교육부와 협의회는 원격수업이 1주일 내내 지속될 경우, 교사가 주 1회 이상은 전화 또는 개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학생·학부모와 상담하도록 했다.

 

유치원 및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교육방송(EBS)이나 학습·놀이꾸러미 등을 활용하여 원격수업을 할 때도, 전화 등을 활용하여 학생·학부모와의 상담을 활성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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