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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포함 일부 계열사 임원인사 단행··· "혁신·변화 시급하다고 판단"
  • 김석규 기자
  • 등록 2020-08-14 10: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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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대표이사로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이동우 사장 내정

롯데지주 신임 대표이사로는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이동우 사장(왼쪽)이 선임됐다. 롯데물산 대표이사 김현수 사장(오른쪽)은 롯데렌탈 대표이사로 이동한다. (사진=롯데) 롯데는 롯데지주를 포함한 일부 계열사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롯데지주 신임 대표이사로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이동우 사장이 내정됐다. 이동우 사장은 롯데백화점으로 입사해 경영지원, 영업, MD 등을 거쳤으며 롯데월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5년부터는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를 맡았다. 전 대표이사 황각규 부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용퇴하고 롯데지주 이사회 의장을 일임한다.


롯데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그룹의 생존과 미래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혁신과 변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신규 선임과 함께 롯데지주도 내부 조직개편에 나섰다. 롯데지주의 경영전략실은 ‘경영혁신실’로 개편됐다.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으로는 롯데렌탈 대표이사 이훈기 전무가 임명되었다. 이훈기 실장은 롯데케미칼 타이탄 대표이사, 롯데렌탈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하였으며 2019년부터 롯데렌탈 대표이사로 보임했다.

 

현 경영전략실장인 윤종민 사장은 롯데인재개발원장으로, 롯데물산 대표이사 김현수 사장은 롯데렌탈 대표이사로 이동한다. 롯데물산 대표이사로는 롯데지주 류제돈 비서팀장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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