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도네시아, 정보 디지털화 위한 5G와 위성개발 계획
  • 김학준 기자
  • 등록 2020-07-21 15:31:02

기사수정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로고 (사진 : 위키피디아) 현재 가용 용량은 737MHz밖에 안되지만, 정보통신부는 1,310 MHz의 주파수를 추가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주파수의 추가로 정부통신부는 4G 네트워크를 취적화하고, 5G로의 확장을 준비하기 위한 필요한 용량이 2024년까지 2,047 MHz 달성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KOMINFO) 존니 플레이트(Johnny G. Plate)장관은 인도네시아 통신 인프라 완성을 포함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몇 가지 규정을 공개했다고 템포(Tempo.co)가 20일 보도했다. 

 

20일 자카르타에 열린 화상 세미나에서 정보통신부 장관은 지원기술의 개발, 적절한 디지털 HR(인력)의 수, 1차 입법 완료 및 국제 파트너십과 같은 다른 규칙들을 간략하게 공개했다. 

 

존니 장관은 4가지의 규칙에 대한 상세 정책을 언급하였으며, 그 중 하나가 지난해부터 정보통신부가 발표했던 2023년 사트리아 ‘Satria’라는 다기능 위성의 출시였다. 

 

사트리아 위성의 건설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 말 시작돼 2022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2023년쯤에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150,000개의 서비스 포인트를 운영하고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가용 용량은 737MHz밖에 안되지만, 정보통신부는 1,310 MHz의 주파수를 추가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주파수의 추가로 정부통신부는 4G 네트워크를 취적화하고, 5G로의 확장을 준비하기 위한 필요한 용량이 2024년까지 2,047 MHz 달성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통신부는 또한 인도네시아 전역 인터넷 네트워크의 신속한 보급과 도시와 지방간의 인터넷 격차를 줄이기 위해 479,125개의 Base Transceiver Stations (BTS)을 구축했다고 한다. 

 

BTS란 사용자 장비(UE)와 네트워크 사이의 무선 통신을 용이하게 하는 장비로서, UE는 휴대 전화(핸드셋), WLL 전화, 무선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컴퓨터와 같은 장치들을 말한다. 

 

정부통신부는 현재 72 페타바이트(petabytes : 1페타바이트는 1,024테라바이트)의 저장용량과 개인 데이터 보호에 관한 법안으로 국가데이터센터를 준비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 개막…글로벌 혁신기업으로 도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가 소상공인의 혁신성과 경쟁력을 겨루는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을 25일부터 28일까지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한국 소상공인이 세계적(글로벌)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데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메인 STAGE (파이널 오디션 피칭) ‘강한 소상공인...
  2. 코이카, 카자흐스탄과 중앙아 5개국 디지털 역량 강화 한국이 최빈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발전 경험을 살려 전통적인 선진 공여국과 신흥 공여국을 연결하며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코이카, 카자흐스탄과 중앙아 5개국 디지털 역량 강화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카자흐스탄 국제개발단(KazAID)과 공동으로 중앙아시아 5개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디...
  3. 네이버웹툰, 숏폼 애니메이션 ‘컷츠’ 공개…9월 1일 정식 출시 네이버웹툰이 숏폼 애니메이션 서비스 ‘컷츠(Cuts)’를 공개하며 웹툰 기반 콘텐츠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네이버웹툰은 25일 `오늘부터 앱(App)을 통해 컷츠를 점진적으로 배포하고, 오는 9월 1일 정식 출시 이후 누구나 애니메이션을 업로드하고 감상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25일 “오늘부터 앱(App)을 통해 컷
  4. 여행·브이로그 필수품 ‘액션카메라’…제품별 성능 차이 뚜렷 여행과 브이로그 촬영 등에서 활용되는 ‘액션카메라’의 주요 제품 간 성능 차이가 크다는 시험평가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의 액션카메라 구매‧선택가이드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25일 액션카메라 6개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화질, 배터리 성능, 방수, 내환경 성능 등 품질과 안전성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5. 주방용품 ‘조리도구류’,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68% 차지 주방용품 중 국자·뒤집개 등 ‘조리도구류’ 제품에서 지식재산권 허위표시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방용품 허위표시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지난 6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온라인에 게시된 주방용품 1만 건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허위·과장 표시 여부를 점검한 결과, 총 444건을
  6. 행안부, ‘생활인구 등록제’ 도입…제2의 거주지에서도 맞춤형 지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가 인구감소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생활인구 등록제’를 도입한다. 행안부는 생활인구 활성화 정책이 지역에서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근거를 담은 ‘생활인구 확대 지원 등에 관한 참고조례안’을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에 25일 제공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생활인구는 기존의 정
  7. 캠핑·불멍 아이템 ‘휴대용 에탄올 화로’, KC 안전기준 신설 캠핑과 ‘불멍’ 열풍 속에서 수요가 급증한 휴대용 에탄올 화로에 대해 정부가 별도 안전기준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김대자)은 화재사고와 신체 부상 방지를 위해 휴대용 에탄올 화로를 `KC 안전기준 준수대상 생활용품`으로 지정하고, 관련 안전기준을 신설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