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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국립농촌개발은행, 2023까지 500억 루피 규모 PACS 전산화 계획 발표
  • 김학준 기자
  • 등록 2020-07-15 15: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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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2천5백만 명의 소규모 농부 중 40%가 PACS의 단기대출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은 PACS의 전산화뿐만 아니라 CBS(Core Banking System)와 통합하여 원활환 신용업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게하기 위한 것이다. (사진 : 인도 유튜브 화면 캡처)인도국립농촌개발은행(Nabard)은 2023 회계연도까지 35,000개 농업신용협회(PACS, Primary Agricultural Credit Societies) 전산화를 위한 500억 루피(약 7,975억 원) 규모의 보조금 기반 제도를 발표했다고 파이낸셜 익스프레스(Financial Express)가 14일 보도했다. 

 

보조금 기반제도(grant-based scheme for computerisation)에 따라, 주 정부에 보조금이 지원 될 것이며, 또한 PACS지불에 상응하는 보조금도 제공 될 것으로 알려졌다. 

 

1억 2천5백만 명의 소규모 농부 중 40%가 PACS의 단기대출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은 PACS의 전산화뿐만 아니라 CBS(Core Banking System)와 통합하여 원활환 신용업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게하기 위한 것이다. 

 

인도 국립농촌개발은행은 성명에서 “올해 5000개 PACS가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며 다음 두 회계연도에는 각각 1만5000개 PACS가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밝혔다. 

 

PACS는 또한 비료와 씨앗을 농부들에게 공급하는 원스톱 해결책이자 인도식품공사(FCI, Food Corporation of India)의 MSP 운영 하에 농부들로부터 논과 밀을 조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나바드(Nabard)의 GR 친탈라(GR Chintala) 회장은 “PACS는 다가오는 그라민 농업시장(GrAMs, Gramin Agriculture Markets)의 대변자 역할을 함으로써 생필품의 물리적 금융적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 외에 수확 후와 마케팅 활동에서도 농부들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업그레이드된 PACS는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대유행에서 역이민에 의해 영향을 받는 젊은이들을 포함하여 농업에 종사하는 농촌 젊은이들을 위한 투자 기회를 창출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나바드 회장은 또 역이주 분쟁지역 경제활동의 활력 제고를 위해 은행과 금융기관들이 2,150개 유역 개발(流域開發, watershed development)사업에서 수혜자에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Rs 5,000 크로어(약 7,975억 원)의 양수은행 재조정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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