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는 e메일로 보낸 성명에서 “가능한 한 많은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조) 영국항공조종사협회(BALPA)와 건설적인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위키피디아)영국 인터내셔널 항공 그룹 산하의 영국 항공 대기업 브리티시· 어웨이즈(BA : 영국항공)가 조종사 인원 정리에 합의했다고 영국 선(Sun)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A는 파일럿 350명을 감축하는 것 외에 추가로 300명을 명단을 유지한 다음 필요에 따라서 재고용한다는 방침이다.
영국항공은 지금까지 최대 1만2000명의 감원이 필요하다며, 객실 승무원의 급여 삭감을 제안한 적이 있다.
풀(pool)에 명단을 올린 기장과 부조종사는 현재 승무하지 않고 있으며, 계속 급여의 절반을 받는다.
한편, 현재 업무를 하고 있는 승무원은 모두 15%가 감봉된다. 대기 조종사가 복귀한 시점에 승무원은 15% 감봉 분 중 7.5%를 지급받지만 나머지는 잃는다고 한다.
BA는 e메일로 보낸 성명에서 “가능한 한 많은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조) 영국항공조종사협회(BALPA)와 건설적인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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