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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여행주간도 줄어···문체부, 일정 조정
  • 이종혁 기자
  • 등록 2020-06-10 15: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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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20일~7월 19일→7월 1일~7월 19일 단축 결정···구체적 일정은 6월말 예정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20일~7월 19일까지로 예정된 2020 특별 여행주간을 7월 1일~7월 19일까지로 변경했다. 사진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노는 아이들의 모습. (경제타임스 자료사진)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2020년 여행주간까지 연장 및 단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당초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로 예정된 ‘2020 특별 여행주간’을 7월 1일부터 19일까지로 단축 변경했다.

 

문체부는 이같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 10일 중대본 논의를 진행했으며, 구체적 여행주간 계획은 6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여행주간 전이라도 안전한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조치를 계속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오는 15일에는 박양우 장관 주재로 시도관광국장 회의를 개최해 관광지 방역과 안전 점검 등 지자체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여행경로별 안전여행 안내서(가이드)’ 홍보물(리플릿)도 제작해 전국 ▲관광지 ▲기차역 ▲고속버스 터미널 등 여행객 밀집장소 등에 배포하고, 지역 관광협회와 함께 관광지와 관광사업체·시설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지역 방문 여행자와 지역 관광 종사자 모두가 안전한 여행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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