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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30년까지 세계 농업 선진국 15위권 진입 목표
  • 김학준 기자
  • 등록 2020-06-06 17: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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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총리는 농업 기계화 및 농산물 가공 산업과 관련하여 이전에 발표된 계획들을 국가 계획으로 통합시키기 위해 농업농촌개발부에 기존 계획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 (사진=베트남의 소리-VOV 캡처)베트남은 오는 2030년까지 세계 농산물 무역의 심층 가공 및 물류를 위한 중심지가 될 것을 목표로 해, 농업 부문이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15대 선진국에 진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더 보이스 오브 베트남(voice of Vietnam)이 5일 보도했다. 

 

이러한 목표는 푹(Nguyen Xuan Phuc) 총리가 최근 발표한 정부지령 제25호에 따른 것이며, 정부지령에는 국내 농업, 산림, 수산물 가공 산업의 발전과 농업생산 기계화와 관련된 여러 과제 및 해결책이 포함되어 있다.

 

나아가 푹 총리는 농업 기계화 및 농산물 가공 산업과 관련하여 이전에 발표된 계획들을 국가 계획으로 통합시키기 위해 농업농촌개발부에 기존 계획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는 과일 및 채소, 해산물, 목재, 목제품 부문에서 세계 상위 5대 국가에 진입하기 위해 3개의 농산물 가공 산업을 육성시킬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며, 사업안은 올해 마지막 분기까지의 검토 기간 내에 총리에게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 

 

푹 총리는 지방 농공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방향을 지시하고 실행함으로써 장관, 장관급 기관장, 정부 기관장, 중앙 운영 지방 및 도시의 인민위원회 위원장 등이 할당된 기능과 과제를 준수할 때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요청했다. 

 

베트남은 기획법에 따라 2021~2030년께 각종 국가계획 수립과 승인 제출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부처, 부문, 지자체와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베트남 산업부는 또 임박한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존재하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동기식 솔루션 구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가공 농산물에 관한 유럽연합-베트남 자유무역협정(EU)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포함된다.

 

또 과학기술부는 농산물의 생산·가공·보존 측면에서 과학기술의 적용에 대한 투자를 집중·우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 농업인, 협동조합이 국가 핵심 농산물에 우선권을 두고 농산물 가공 및 보존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과학기술 계획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기획 투자부도 가까운 장래에 3개의 농업 가공 산업 개발을 목표로 하는 사업의 이행을 위한 투자 자본의 균형과 배분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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