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체부·교육부 등 8개 부처에 국민이 직접 정책 참여할 공모 진행한다
  • 정문수 기자
  • 등록 2020-04-20 13:43:04

기사수정
  • 5월 6일까지 접수···관심있는 정책 홍보 영상·글 등으로 작성해 체출

문화체육관광부는 자신이 홍보하고 싶은 정책을 직접 참여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옮길 수 있는 ‘2020 국민참여 정책소통 공모전’을 진행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

자신이 홍보하고 싶은 정책을 직접 참여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옮길 수 있는 공모전이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각 부처 정책 담당자들이 국민과 함께 정책을 직접 홍보하는 ‘2020 국민참여 정책소통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문체부와 교육부, 외교부 등 8개 부처 정책 담당자가 국민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공모에 참여한 국민들은 정책 담당자들이 제시한 정책 14건 중 직접 홍보하고 싶은 정책을 선택해 홍보전문가, 정책 담당자들의 도움을 받아 홍보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수행하게 된다.

공모전 참여 방법도 더욱 쉬워졌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다음달 6일 오후 6시까지 관심 있는 정책을 선택하고 정책 홍보에 대한 생각을 영상, 음성 또는 글로 간단하게 요약해 공모전 누리집에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국민 참여자는 정책 담당자, 홍보전문가와 한 조를 이루어 예비 교육을 거친 후 선택한 정책에 대한 팀별 홍보기획안을 작성하며 문체부는 6월 중 팀별 발표와 홍보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실제로 홍보할 기획안 8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획안에 대한 홍보 실행과 11월 최종 평가가 끝나면 8편에 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선정, 시상하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책상에 앉아 있던 정책 담당자들이 ‘적극행정’을 위해 국민의 곁으로 다가가고 있다"며 "정책도 국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이 직접 다양한 생각들로 소통의 길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아이 키우기 좋은 김포시, 경기도 최초 `아이발달지원센터` 6월 개소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오는 6월 24일 개소한다. 영유아의 발달 상태 조기 진단부터 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아이발달지원센터`는 2023년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개소해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오는 6월 24일 개소한다.
  2. 연수구, 여름철 오존 발생 저감 특별대책 시행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예·경보제에 따른 오존 대응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예 · 경보제에 따른 오존 대응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3. 주광덕 남양주시장, AI 기반 카카오 `디지털 허브` 투자유치 성공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4. 서울시 ‘아이돌봄비’ 지원 2년…2세아 8명 중 1명 신청, 조부모가 95.8% 차지 서울시가 지난 2023년 9월부터 시행 중인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이 시행 2주년을 맞아, 영유아 양육가정과 조부모 양측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5월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2세 영아(24~36개월) 중 약 8명 중 1명이 이 제도를 신청했으며, 육아 조력자의 95.8%가 조부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형 아이돌
  5. 전라남도,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OK NOW 함께 예방’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월 12일(목)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에서 주최하고 전남서부·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해 마련됐으며, 노인회,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공무원, 경찰 등 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월 12
  6. "안전한 이동은 일상이자 권리"… 서울시, 고지대에 엘리베이터 설치 박차 서울시가 가파른 경사로와 높은 계단으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고지대 거주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맞춤형 엘리베이터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이동시설 설치가 어려운 사각지대의 노후·불량 계단 또한 정비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보장할 계획이다.  관악구 봉천동현재 서울시에는 고령자, 장애인, 임
  7. 서울시, 6월 15일 예정된 대규모 야외행사 전면 취소…기상 악화에 안전 고려 서울시는 6월 15일(일) 개최 예정이었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우천 예보에 따라 전면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6월 15일(일) 개최 예정이었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우천 예보에 따라 전면 취소한다고 13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