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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벨평화상 수상 존번 교슈와 '태양의 도시' 미래 논한다
  • 김학준 기자
  • 등록 2017-12-04 15: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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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니 태양광 발전소의 주역, 에너지자립마을과 에너지시민의 참여 사례 소개 및 공유


▲ 제4차 포럼 포스터

서울시는 지난 11월 21일 에너지전환 정책의 글로벌 리더로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는 7일, 14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대강당(4층)에서‘시민과 함께하는 태양의 도시, 서울‘이라는 주제로 ‘제4회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신사업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신사업 포럼은 시민들이 에너지 미래 트렌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선도적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지난 4월부터 총 3회에 걸쳐 추진해 왔다.


올해 마지막 제4회 포럼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태양의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태양의 도시’ 정책을 시민, 학계, 산업계 등과 폭넓게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07년도 노벨 평화상 공동 수상자이며 재생에너지환경재단(FREE)의 대표이자 미국 델라웨어대학교 에너지환경정책연구소 소장인 존 번(John Byrne) 특훈교수와 민·관·산·학 관계자들을 한 자리에 초청해 서울시 태양광 정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방향을 모색한다.


지정 및 종합토론에는 분야별 5명의 전문가와 연사, 참석자간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의 법·제도 정비 방안과 정부·한전과의 협력방안, 시민참여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4회 에너지자립마을 신사업 포럼은 시민, 학생, 기업, 에너지 분야 전문가 등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는 러닝카페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황보연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는 지난 5년간 원전하나줄이기 실험을 통해 대도시에서도 수요관리를 통해 에너지전환의 가능성을 입증해왔다.”며, “이제는 태양광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모습이 일상풍경이 되도록 천만시민의 창조적 상상력을 뒷받침하는 기술, 시장, 제도가 펼쳐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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