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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사·학생이 원격수업에 지켜야할 '실천 수칙' 마련
  • 정문수 기자
  • 등록 2020-04-08 14: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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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 교육청 누리집과 원격교육 사이트, 보호나라 누리집 등에 공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온라인 개학에 맞춰, 선생님과 학생이 원격수업에 대비해 지켜야할 실천 수칙을 마련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온라인 개학에 맞춰, 선생님과 학생이 원격수업에 대비해 지켜야할 실천 수칙을 마련했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많은 학생이 쌍방향 화상수업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사용을 위해 동시에 몰릴 경우, 통신망 과부하로 인터넷이 연쇄적으로 끊길 수 있는 원인을 차단하고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 등 예상되는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실천 수칙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원격수업 10가지 실천 수칙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학습 사이트를 원활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준수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두 가지 주제로 나누어 정리했다.

이번에 마련한 10개 수칙은 각 교육청 누리집과 원격교육 사이트, 보호나라 누리집 등에 공지하고 관련 수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도 함께 게시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원격수업이 아무 불편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이 10가지 실천 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인터넷 사이트뿐만 아니라 아이피 티브이, 케이블티브이, 위성방송 등 텔레비전을 이용해 시청하고 출결 점검은 밴드와 카카오톡과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원격수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이트에 대한 보안 취약점 점검을 하는 한편 관계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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