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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시아공원 일대 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
  • 김석규 기자
  • 등록 2020-04-03 09: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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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공원 및 신천맛골으로의 보행 활성화
  • 잠실운동장과 공간적으로 통합된 가로활성화 유도

서울시가 ‘아시아공원 일대 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서울시가 장래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에 따른 잠실운동장의 개발활력을 신천맛골 등 주변지역으로 연계 확산하기 위해 ‘아시아공원 일대 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잠실운동장 주변 2호선 및 9호선 지하철 역사와 연계한 성큰광장의 조성, 아시아공원변 올림픽로 도로 계획의 정비 및 아시아 지하보도 환경개선 등을 통해, 잠실운동장에서 아시아공원 및 신천맛골으로의 보행 활성화 및 잠실운동장과 공간적으로 통합된 가로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시아공원, 아시아 지하보도 및 올림픽로 등 아시아공원 일대는 잠실운동장과 신천맛골 등 주변지역과의 공간적 연계를 위한 핵심공간이자, 장래 대규모 잠실운동장 개발 변화 대응을 위해 공간적으로 통합 활용이 필요한 공간이다.


과거 86아시안게임 개최 당시 조성되어 현재 시설들이 노후화된 아시아공원에 대한 정비를 함께 추진 예정으로 공원의 전면부는 잠실운동장 및 MICE시설 방문객·관광객을 위한 열린 문화이벤트 공간으로 후면부는 인접 지역주민들의 정주환경을 고려한 자연여가 공간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서울시는 전했다.

용역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4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시 동남권사업과에 제안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용역업체는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서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아시아공원 일대는 잠실운동장과 신천맛골 간의 결절점으로 향후 잠실운동장 일대의 대규모 개발 활력을 주변으로 확산할 수 있는 핵심공간”이라며 “잠실운동장과 주변지역간의 공간적 통합 및 연계 활성화를 통해 장래 잠실운동장 개발에 따른 변화에 대응하고 주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연계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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