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날씨도 볼 수 있는 날씨예보 TV프로그램이 생겼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2일부터 해양예보인터넷 방송 ‘On바다’에서 바다의 날씨예보를 전하는 ‘씨씨티비’가 새롭게 방송된다고 밝혔다.
‘씨씨티비’는 매주 월·화·수요일 아침 8시에 방송될 예정이며 유튜브의 ‘On바다해양방송’ 채널에서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씨씨티비’에서는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운영하는 총 18대의 CCTV 관측자료를 바탕으로 해무, 파랑 등 바다의 날씨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할 예정이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국민들에게 더욱 유용한 해양정보를 전하기 위해 향후 위성영상을 활용하는 등 방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씨씨티비로 바다날씨를 미리 확인하셔서 해무가 짙거나 파고가 높은 날씨에는 바다활동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