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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해 동안 지진 88회 발생···연평균보다 높아
  • 정문수 기자
  • 등록 2020-02-28 13: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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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최대 규모는 강원 동해 북동쪽 54km 해역···규모 4.3

지난해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4km 해역에서 발생한 4.3 규모의 지진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상청은 지난 2019년 국내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에 대한 분석결과를 수록한 ‘2019 지진연보’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진연보는 규모 2.0 이상 지진에 대한 목록 진앙분포도 지진파형 등의 분석결과를 담고 있다.

2019년 한반도 및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총 88회로 2016년 이후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평균보다는 여전히 높은 특성을 보인다.

이는 디지털 관측 기간 연평균의 약 1.3배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국민이 진동을 느낄 수 있는 규모 3.0 이상의 지진도 총 14회로 2018년 및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2019년 4월 19일 11시 16분경, 강원 동해시 북동쪽 54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3의 지진이다.

이 지진으로 인해 강원도 지역에 최대진도 IV, 경북지역 최대진도 III, 경기·충북에 최대진도 II가 관측됐으며 수도권까지 유감신고가 접수됐다.

한편 2019년부터 기상청 누리집으로 공개한 미소지진은 한반도 전역에서 957회가 발생했으며 대구·경북 지역에서 총 260회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지진연보’는 2001년부터 매해 발간되는 간행물이며 1978년부터 2000년까지의 지진 현황은 ‘지진관측보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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