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용부, 고용행정통계로 본 9월 노동시장 동향 발표
  • 김학준 기자
  • 등록 2017-10-16 09:56:25

기사수정

고용부가 고용행정통계로 본 9월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총괄 


고용보험에 가입된 피보험자의 2017년 9월 취업 활동 동향을 보면, 전체 피보험자수는 1,287만 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9만 1천명(+2.3%) 증가하였으나, 증가 폭은 5개월 연속 하락했다. 


업종별 


제조업(-0.1천명, 0.0%) 피보험자는 소폭 감소한 반면, ‘보건복지(+68천명, +5.0%)’, ‘전문과학기술(+41천명, +6.0%)’, ‘도소매(+37천명, +2.6%)’, ‘숙박음식(+31천명, +5.9%)’ 등 서비스업 중심으로 증가했다. 


특히, 피보험자 증가율은 ‘예술,스포츠(+6.3%)’과 연구개발, 법무, 기술, 엔지니어링 등을 포함하는 ‘전문과학기술(+6.0%)’에서 높았다. 


제조업 피보험자 동향 


2017년 9월 피보험자(3,571천명)는 소폭 감소하였지만, 구조조정 중인 ‘기타운송장비’ 업종을 제외할 경우 4만 2천명(+1.3%) 증가했다. 


‘기타운송장비’ 업종과 ‘섬유’, ‘의복’ 등 노동집약적 산업은 감소, ‘일반기계’, ‘의료·정밀기계’, ‘식품’, ‘화학’, ‘의약품’은 증가하여 경쟁력을 갖춘 제조업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식료품 제조업 증감(천명): 10.3(’17.5)→ 8.0(6)→ 8.5(7)→ 7.9(8)→ 8.4(9) 

섬유제품 제조업 증감(천명): -1.1(’17.5)→ -1.4(6)→ -1.9(7)→ -2.2(8)→ -2.6(9) 

의복,모피 제조업 증감(천명): -1.5(’17.5)→ -2.0(6)→ -2.3(7)→ -2.4(8)→ -2.7(9) 

화학제품 제조업 증감(천명): 6.8(’17.5)→ 6.1(6)→ 6.1(7)→ 5.5(8)→ 5.6(9) 

의료정밀 제조업 증감(천명): 4.8(’17.5)→ 5.1(6)→ 4.6(7)→ 4.5(8)→ 4.3(9) 

의약품 제조업 증감(천명): 3.9(’17.5)→ 4.0(6)→ 3.8(7)→ 3.4(8)→ 3.3(9)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U+tv, 고객 경험 혁신 위해 실시간 채널 UI/UX 개편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개편은 7월부터 순차 적용 중이며 올...
  2. 코로나19 입원환자 4주 만에 2배 증가…질병청, 고위험군에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며,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8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31주차(7월 27일~8월 2
  3.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이번 체험 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미추홀구청 사
  4. 서울시, 주거용 위반건축물 지원 나선다… “민생 어려움 덜어줄 것” 서울시가 주거용 소규모 위반건축물 문제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생활 편의를 위해 설치했다가 이행강제금 부담을 지게 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 개선의 일환이다. 주거용 위반건축물 현황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주거용 위반건축물`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중심으로
  5.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출범…민·관 협력으로 `돌봄통합도시` 향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초고령 사회 대응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광명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고,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착수했다.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
  6. 1·2차 추경 집행 ‘속도전’… 7월까지 1차 74%, 2차 한 달 만에 53.4% 정부가 2025년 1·2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에서 ‘속도전’에 나섰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차 추경은 7월 말 기준 74%가 집행돼 목표치를 4%p 초과 달성했으며, 2차 추경도 의결 한 달 만에 절반 이상이 집행됐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이 8월 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7. 기후위기 대응 위한 법적 투쟁…“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졸속 결정 중단하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법적‧시민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운동본부`는 8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졸속 결정을 막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탄소중립기본법 개정운동본부’는 8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