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금호석유화학과 중중장애인거주시설 노후창호 교체 추진
  • 이종혁 기자
  • 등록 2019-09-06 16:05:48

기사수정
  • 중증장애인 42명 거주하는 '생수의집' 노후 창호 68개 교체

서울시와 금호석유화학(주)이 2019년 장애인 후원결연사업의 일환으로 ‘휴그린 창호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이 쾌적한 생활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올해 창호지원 기증식은 6일(금) 오후 3시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에 소재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생수의집에서 열린다.


42명의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복지시설 생수의집은 이번 기증식을 통해 68개의 노후된 창호를 교체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냉·난방비 절감은 물론 건물의 내·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그린 창호지원사업’은 재정여건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의 거주환경 개선을 통해 장애인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금호석유화학(주)은 중증장애인 맞춤형보장구 지원과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보급 등 2008년도부터 총 13억 원의 장애인후원결연사업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신수정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금호석유화학의 사회공헌활동은 또 하나의 나눔 문화를 만들며 장애인을 향한 관심과 지원에 큰 힘이 되었다”며 “서울시도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감사와 다짐의 말을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동연 지사, 수원 옹벽 붕괴 우려 현장 긴급 점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집중호우로 옹벽에 금이 가 붕괴가 우려되는 수원시 다세대주택 현장을 찾아 신속한 안전진단과 이재민 지원을 지시했다. 15일 오후 수원 파장동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옹벽 붕괴 우려 주택을 방문하여 점검하고 있다.김동연 지사는 지난 15일 오전 광복절 경축식 후 곧바로 현장을 방문해 균열이 일어난 옹...
  2. 여름 더위 식히는 도심의 작은 숲…서울시, 옥상정원 확충 서울시가 도심 속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옥상정원 조성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노원구 월계도서관, 은평구 구립예가어린이집, 강동구 온조대왕문화체육관 등 3곳에 총 1,013㎡ 규모의 옥상정원을 이미 조성했으며, 하반기에는 동작구 보라매병원 등 3곳에 1,214㎡를 추가로 마련한다.노원구...
  3. 오세훈 시장, 광복 80주년 서울시 기념 콘서트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된 서울시 기념 콘서트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하 무대를 즐겼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금) 서울광장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서울시 기념 콘서트-우리는 대한민국`에 참석해 해외 거주 독립운동가 후손(故유진동 선생 아들 유수동 씨)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서울시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4. 김동연 “안중근 유묵 완전 확보, 임진각에 평화센터 설립”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유묵(붓글씨) 두 점을 완전히 확보하고, 파주 임진각에 ‘안중근 평화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축사를 하고 있다.경기도는 지난 15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광복절 경...
  5.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9%…민주당 41% vs 국민의힘 22%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59%를 기록했고,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22%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2025.08.14한국갤럽이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59%로 조..
  6.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네바 협상 결렬…“후속 논의 이어간다” 전 세계가 플라스틱 오염 대응을 위한 국제협약 마련에 나섰지만 끝내 합의에는 실패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추가협상회의(INC-5.2)가 15일 오전 9시 종료됐으나, 회원국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협약 문안은 타결되지 못했다. 당초 회의는 14일 종료 예정이었지만 마지막까지 협상이 이어지며 기한을 넘겼다.전...
  7. 주상복합 차량화재 막은 영웅…알고 보니 퇴직 소방관 서울 양천구의 한 주상복합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가 퇴직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로 대형사고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6일 `이달 4일 오후 1시께 양천구 소재 한 주상복합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지만, 건물 관계자의 초기진화 덕분에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화재 현장을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