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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중추절 맞아 중소협력사에 납품대금 조기 지급
  • 조남호 기자
  • 등록 2019-08-22 11: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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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00억원 규모... “9월 10일까지 모든 지급 완료할 예정”

롯데그룹은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대금 740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롯데는 "9월 10일까지 모든 지급을 완료할 예정으로 평상 시 대비 평균 약 12일 앞당겨서 지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롯데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대금 740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사진=롯데)


롯데는 지난 2013년부터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이 급여 및 상여금 지급 등 자금이 일시적으로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 등 36개사가 참여한다. 약 1만3000개의 중소 협력사가 혜택을 볼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한편, 롯데는 “중소 협력사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반성장펀드를 9150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롯데 동반성장펀드는 롯데 출연금의 이자를 활용해 협력사 대출 이자를 자동 감면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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