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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 10월부터 본격 운영
  • 이종혁 기자
  • 등록 2019-07-19 14: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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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인문 68건, 사회변화 32건, 창의적 인문실험 100건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지원하는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 활동 100건이 7월부터 10월까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지원하는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 활동 100건이 7월부터 10월까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19일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갖고 있는 인문가치를 담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천해 참여자 자신과 지역, 사회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지난 6월, 3인 이상 청년모임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생활인문 실험’ 68건과 ‘사회변화 실험’ 32건 등 총 100건을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 활동으로 선정했다.


문체부는 지난 7월 13일과 14일, 출판진흥원과 함께 ‘삼삼오오 인문실험’에 선정된 100개 팀을 대상으로 사전 공동연수회를 개최했다. 


각 팀은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인문실험활동을 수행하며, 9월 중간 공동연수회, 11월 결과공유회를 통해 인문실험의 과정과 결과를 공유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문제를 찾고 고민하고 실험적으로 해결해보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한편, 이를 통해 인문이 생활 속으로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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