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일산서 ‘기후행동 ON’ 체험행사…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풍성
  • 김은미
  • 등록 2025-05-29 13:00:02

기사수정
  • 5월 30~31일 고양 라페스타서 기후행동 캠페인 및 체험·전시 운영
  • 줍깅 캠페인, 기후예술 체험, 자원순환 VR 등 흥미로운 실천형 콘텐츠
  • 기후행동 앱 연계 리워드 제공… 친환경 실천 확산 기대

경기도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5월 30~31일 고양시 일산 라페스타에서 도민 참여형 ‘기후행동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5월 30~31일 고양시 일산 라페스타에서 도민 참여형 `기후행동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고양시 일산 라페스타에서 ‘2025 기후도민 UP, 기후행동 ON’을 주제로 현장 체험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이 기후위기 문제를 일상에서 직접 체험하고, 실천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일회용품을 지양하는 친환경 행사로 운영된다.

 

라페스타 거리에서는 쓰레기를 주우며 달리는 ‘줍깅(줍기+조깅) 캠페인’과 ‘찾아가는 이동 환경교실’을 통해 거리 정화와 환경교육이 병행된다. 자원재활용 VR 체험, 야생화 심기, 기후예술 전시, 업사이클 교구 만들기 등 다양한 가족 참여형 체험도 함께 마련됐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홍보 부스도 운영되며, 행사 현장 활동과 연계해 리워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는 도민이 쉽고 즐겁게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가 국내에서 열리는 뜻깊은 해에 맞춰, 이번 행사가 기후위기 인식을 넘어 지속 가능한 행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프로그램과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아이 키우기 좋은 김포시, 경기도 최초 `아이발달지원센터` 6월 개소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오는 6월 24일 개소한다. 영유아의 발달 상태 조기 진단부터 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아이발달지원센터`는 2023년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개소해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오는 6월 24일 개소한다.
  2. 주광덕 남양주시장, AI 기반 카카오 `디지털 허브` 투자유치 성공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3. 연수구, 여름철 오존 발생 저감 특별대책 시행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예·경보제에 따른 오존 대응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예 · 경보제에 따른 오존 대응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4. 전라남도,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OK NOW 함께 예방’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월 12일(목)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에서 주최하고 전남서부·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해 마련됐으며, 노인회,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공무원, 경찰 등 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월 12
  5. 서울시 ‘아이돌봄비’ 지원 2년…2세아 8명 중 1명 신청, 조부모가 95.8% 차지 서울시가 지난 2023년 9월부터 시행 중인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이 시행 2주년을 맞아, 영유아 양육가정과 조부모 양측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5월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2세 영아(24~36개월) 중 약 8명 중 1명이 이 제도를 신청했으며, 육아 조력자의 95.8%가 조부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형 아이돌
  6. 서울시, 6월 15일 예정된 대규모 야외행사 전면 취소…기상 악화에 안전 고려 서울시는 6월 15일(일) 개최 예정이었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우천 예보에 따라 전면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6월 15일(일) 개최 예정이었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우천 예보에 따라 전면 취소한다고 13
  7. 인천 서구, 집중호우 대비 침수 방지 시설 현장 점검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12일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장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12일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장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침수에 취약한 저지대 주택 및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 점검에는 강범석 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