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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지난해 3,068만 명 포인트 혜택 경험…10만 원 이상 적립 531만 명
  • 오정민
  • 등록 2025-01-22 16: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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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결제처 확대…네이버페이 외부 결제 비중 57%
  • 전체 포인트 혜택의 47%는 결제 외 활동으로 적립
  • 금융 서비스와 해외결제 통해 포인트 적립 경로 다각화

네이버페이는 지난해 전 국민의 60%에 해당하는 3,068만 명이 포인트 혜택을 경험했으며, 이 중 531만 명은 연간 10만 원 이상의 포인트를 적립해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네이버페이는 2024년 한 해 동안 3,068만 명의 사용자가 포인트 적립 혜택을 경험했으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60%에 해당하는 수치다. 네이버페이 플랫폼 외부 결제처에서 적립한 사용자 비중은 전체의 57%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범용성 확대가 사용자 경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페이의 포인트 적립 구조는 결제를 넘어 다양한 경로로 확장되고 있다. 지난해 전체 포인트 혜택의 47%는 결제 외 활동에서 발생했다. 사용자들은 네이버페이의 금융 서비스, 리워드 광고, 복지 포인트 전환 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있으며, 금융 상품 비교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통한 포인트 적립자도 20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네이버페이는 온·오프라인 결제처에서의 적립 경험을 강화하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네이버페이 외부 결제액 비중이 지난해 2분기 처음으로 50%를 넘었으며, 오프라인 현장 결제를 통해 연간 3만 원 이상을 적립한 사용자는 전년 대비 70% 증가한 24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성장은 올리브영, 골프존파크 등 QR결제 가맹점 확대와 GS25 더블혜택 프로모션 등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해외 결제 서비스도 본격적으로 확대됐다. 네이버페이의 해외 QR결제 서비스는 58개 국가·지역에서,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는 147개 국가에서 사용 가능하며, 이들 서비스를 통한 포인트 혜택 경험자는 31만 명에 달했다. 특히,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를 통해 최대 3% 적립이 가능하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각각 최대 142만 원, 930만 원의 포인트를 적립한 사용자가 있는 등 높은 혜택이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사용자의 포인트 적립을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하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도입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개편된 네이버페이 앱의 ‘혜택’ 탭에서는 퀴즈나 미션 참여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페이펫 키우기’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네이버는 이를 시즌2로 업그레이드하며 사용자 경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미영 네이버페이 페이인프라&비즈 책임리더는 “지난해 적립된 네이버페이 포인트의 99%가 다시 결제에 사용되며 네이버페이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접점에서 사용자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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