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주택도시공사, 저출생 극복 위한 전사적 노력 본격화…혁신위원회 발족
  • 김은미
  • 등록 2025-01-16 17:23:42

기사수정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SH저출생극복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전사적 노력을 본격화한다.

 

SH공사는 16일 강남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SH저출생극복혁신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SH공사는 16일 강남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SH저출생극복혁신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SH공사는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관련한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지방공기업 최초로 위원회를 설립했다. 위원회는 `시민과 직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저출생 극복 정책 실현`을 목표로 활동한다.

 

이를 위해 ▲ `미리 내 집` 적극 공급 등 양육 친화 주거 환경 확대 ▲ 아이 우선 공급 체계 개선을 통한 주거 복지 서비스 혁신 ▲ 미래 세대를 위한 주거 정책 개발·연구 ▲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직원 복지 제공을 통한 육아 부담 없는 근무 환경 조성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부서 간 협업과 혁신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실천할 방침이다. 특히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일하는 엄마·일하는 아빠를 포함한 전 직원이 논의에 참여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 지속 가능한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족식에서는 이윤재 상명대학교 공간환경학부 교수가 `양육 친화 정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으며, 공사 임직원들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선언했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 시민과 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며 "미래 세대와 서울시민의 주거 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정부 부처 최초 임신 공무원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 정부 부처 최초로 임신 공무원의 주 1회 재택근무가 의무화된다. 인사혁신처는 31일 `가정 친화적 근무 여건 조성`, `자율과 신뢰 기반 조직문화 정착`, `디지털 기반 업무환경 구축` 등 3대 핵심과제를 담은 `근무 혁신 지침`을 발표하고, 2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31일 ‘가정 친화적 근무 여건 조성&r...
  2. 성남시, 수내중학교 주차장 15면 3월부터 시민 무료 개방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역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수내중학교 주차장 15면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성남시, 수내중학교 주차장 15면 3월부터 시민 무료 개방이번 주차장 개방은 성남시와 수내중학교가 협력해 수내3동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한 주차공
  3. 서울 관광,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고품격 관광 도시’ 도약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며, 서울 관광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서울달_야경 사진(24.6.27) 서울시 제공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1,212만 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1,274만 명) 대비 95%까지 회복했다. 코로나19 이후 서울 관광 시장은 2022년 219만 명, 2023
  4. 온실가스 배출권거래법 시행령 개정… 시장 참여 확대·관리 강화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월 31일 국무회의에서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배출권거래법)` 일부개정안을 의결하고, 이를 2월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월 31일 국무회의에서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배출권거래법)` 일부개정안을 의결하고, 이를 2월 7일부터 시행한다
  5. 광명시 청년 일자리 참여자 89%, 청년정책에 만족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025년 청년 아르바이트 일자리 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광명시 청년정책 인식 조사에서 청년 10명 중 9명이 시의 청년정책에 만족한다고 31일 밝혔다. 광명시 청년 일자리 참여자 89%, 청년정책에 만족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1월 6일까지 일주일간 2025년 청년 아르바이트 신청자 735명을 대상으
  6. 2월의 6‧25전쟁영웅…‘미군 제8240부대 유격대’ 선정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당시 미군과 국군 장교, 한국인 지원자(의용군·민간인) 등으로 구성된 미군 제8240부대 유격대를 ‘2025년 2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군 제8240부대 유격대(1951.7.~1953.8.) 사진 출처=전쟁기념사업회1950년 10월, 중공군이 전쟁에 개입하며 전세가 불리해지자 미 제8군 작전참모부는 북한...
  7. 2월의 독립운동…‘최대 규모의 좌우 합작 단체’ 신간회 선정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최대 규모의 좌우 합작 독립운동 단체인 **신간회(新幹會)**를 ‘2025년 2월의 독립운동’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간회는 1927년 창립돼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세력이 힘을 합쳐 독립운동을 전개한 단체로, 4만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신간회 나주지회 창립대회 기념사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