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전자 신년사, "초격차 기술과 신성장 동력으로 재도약"
  • 김석규
  • 등록 2025-01-02 10:19:59

기사수정
  • 한종희·전영현 부회장, "AI 기술 변곡점에서 과감한 혁신 필요"
  • 디바이스 AI 선도 기업 도약, 품질 경쟁력 및 준법 경영 강조
  • 미래 기술·인재 투자로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은 2일 발표한 2025년 신년사에서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디바이스 AI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은 2일 발표한 2025년 신년사에서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디바이스 AI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은 2일 사내 메일을 통해 ‘2025년 신년사’를 발표하며, 올해를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두 부회장은 "지금은 AI 기술의 변곡점을 맞이한 시점으로, 기존 성공 방식을 넘어서는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고도화된 인텔리전스를 통해 삼성전자가 확실한 디바이스 AI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미래에 대한 투자와 신사업 발굴의 중요성도 언급됐다. 두 부회장은 "AI가 만들어갈 미래는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새로운 제품과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조기에 발굴하고 미래 기술과 인재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품질과 준법경영도 핵심 메시지로 다뤄졌다. 한종희 부회장과 전영현 부회장은 "기술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AI와 품질 관련 조직을 한층 강화했다"며, "미래 기술 리더십과 철저한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

 

또한 법과 윤리 준수를 최우선 경영원칙으로 삼고, 준법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종희 부회장과 전영현 부회장은 "올해가 삼성전자의 역사 속에서 도약과 성장의 해로 기록되기를 바란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혁신과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상반기 합동소방훈련 성료…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총력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는 4월 23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이 상반기 합동소방훈련 종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
  2. 마음껏 `뛰고 타고 오르고` 관악구, 서울형 키즈카페 행운동점 개관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3일 `서울형 키즈카페 행운동점` 개관식을 개최하고,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3일 `서울형 키즈카페 행운동점` 개관식을 개최하고,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개관식은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키즈카페 공간을 제공한 에덴교회에 ▲감사장 수여...
  3. 서울 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 개관식 성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4월 24일 목요일, 관악산 으뜸공원에서 서울 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4월 24일 목요일, 관악산 으뜸공원에서 서울 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서울 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이
  4. 성남시, 산업재해 예방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산재예방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현장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산재예방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현장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은...
  5. `다회용컵이라 다행이다` 광명시, 관내 16개 기관·단체와 지구 위한 약속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관내 공공기관·단체·기업들과 지구를 위한 다회용컵 사용 공동 캠페인에 나섰다. 광명시가 관내 공공기관 · 단체 · 기업들과 지구를 위한 다회용컵 사용 공동 캠페인에 나섰다.시는 제55회 지구의 날(매년 4월 22일)을 맞아 관내 16개 기관·단체·기업과 업무와 일상에서 다회용컵을 적극 사용하
  6. 신한금융그룹, 1분기 당기순이익 1조4883억원…전년比 12.6%↑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5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5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1조4883억원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신한금융그룹신한금융그룹의 1분기 실적은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한 가운데 지난해 1분기에 발생한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효과의 소멸 및 안정적 비용 관리 ...
  7. 동국제강그룹, 1분기 영업실적 부진…동국제강 영업익 91.9%↓ 동국제강그룹이 25일 철강부문 2개 회사의 2025년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감소를 기록했다. 동국제강그룹동국제강그룹의 주력 회사인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은 K-IFRS 별도 기준 2025년 1분기 매출 7255억원, 영업이익 43억원, 순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1.8% 감소, 영업이익 91.9% ...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