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4년 가장 안전한 자동차는? 기아 EV3·볼보 S60 등 1등급 선정
  • 김학준
  • 등록 2024-12-26 08:30:01

기사수정
  •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종합 1등급에 기아 EV3, 볼보 S60, 벤츠 E200, 현대 싼타페
  • 전기차 배터리 안전기능 첫 평가, 기아 EV3·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2등급 획득
  • 국토교통부, 자동차 안전성 강화 위한 지속적 평가 항목 도입 예고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기아 EV3, 볼보 S60, 벤츠 E200,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종합 1등급을 획득하며 올해 가장 안전한 자동차로 선정되었다.

 

자동차안전도평가 내연기관차 종합 및 분야별 등급2024년 KNCAP는 충돌 안전성, 외부 통행자 안전성, 사고 예방 안전성 등 세 가지 주요 항목을 기준으로 9개 차종을 평가했다. 기아 EV3, 볼보 S60, 벤츠 E200,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1등급을 차지했다.

 

한편, 토요타 프리우스는 2등급,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과 벤츠 GLB250은 3등급, 테슬라 모델Y는 4등급, 지프 랭글러는 5등급으로 평가됐다.

 

올해는 세계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안전기능 평가가 도입됐다. 배터리 이상 감지 및 경고 기능을 평가한 결과, 기아 EV3와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이 2등급을 받았으며, 테슬라 모델Y는 4등급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2월 26일 서울에서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콘퍼런스를 열고 우수 차량 및 연구자들을 시상하며, 자동차 안전도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연구 동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전형필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세계 최초로 배터리 안전기능 평가를 도입하며 전기차 안전성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자동차 제작을 유도하고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광덕 남양주시장, 약속 지켰다…마석∼상봉 셔틀열차 5월 1일 정상 개통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5월 1일, `마석∼상봉 셔틀열차`가 차질 없이 개통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5월 1일, `마석 · 상봉 셔틀열차`가 차질 없이 개통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0년 12월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하나로, 신도시 입주에 앞서 출퇴근 시간대 셔틀열차를 조기 투입해 경춘선
  2. 고양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1,327가구 혜택 받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총 1,327가구에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 이자 13억 1천 2백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총 1,327가구에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 이자 13억 1천 2백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전월세 대출을 이용 중인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무주택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
  3. KT, 반려견 가족 위한 초대행사 `펫밀리데이` 개최 KT(대표이사 김영섭)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기고객 초청 프로그램 `초대드림`의 아홉 번째 행사로 `펫밀리데이(Petmily Day)`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기고객 초청 프로그램 `초대드림`의 아홉 번째 행사로 `펫밀리데이(Petmily Day)`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초대드림`은 2024년 7월부
  4. 글자 하나로 변화하는 삶, 관악구 문해교육으로 배움의 꿈 이룬다 교육부 `제4차 성인문해 능력조사 통계`에 따르면 전체 성인의 3.3%가 기본적인 읽기·쓰기·셈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나 오늘날에도 여전히 글을 몰라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성인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글자 하나로 변화하는 삶  관악구 문해교육으로 배움의 꿈 이룬다▲병원 진료 예약 ▲현금 자
  5. 인천시, 검단연장선 기본계획 변경 신청…적기 개통 총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계양역과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과 관련해 관계기관 협의를 마치고,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변경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 검단연장선 기본계획 변경 신청...적기 개통 총력이번 기본계획 변경은 사업 물량 변동과 최근 물가상승 등을..
  6. 군포시, `지구를 지키는 한잔` 청사 내 1회용컵 사용 줄이기 본격 추진 군포시가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위한 친환경 행정 실천의 일환으로 청사 내 1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포시가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위한 친환경 행정 실천의 일환으로 청사 내 1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시 청사 전 직원에게 텀블러와 머그컵을 배부하고, 자발적 참여와 지속 가능한 행정문화
  7. 서울시, 올해 수변활력거점 9곳 추가 조성…“하천, 시민 일상 속으로” 서울시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변활력거점 9곳을 올해 안에 추가 조성해 총 17곳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하천을 지역 맞춤형 여가·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이번 사업은 홍제천 ‘카페폭포’를 시작으로 꾸준히 확대 중이며, 시민의 일상 속 수변 공간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묵동천(...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