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카카오메이커스, ‘메이커스 임팩트 연말 결산’ 공개
  • 오정민
  • 등록 2024-12-23 10:13:11

기사수정
  • 제가버치, 새가버치, 에코씨드, P.O.M 주요 프로젝트별 올해의 활동과 성과 공유
  • 2025년 바람을 남기는 댓글 이벤트에 즉석밥 용기 수거해 제작한 ‘춘식이 탁상시계’ 증정
  • 이용자의 참여와 관심을 바탕으로 더 큰 임팩트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올해의 발자취를 정리한 ‘메이커스 임팩트 연말 결산’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올해의 발자취를 정리한 `메이커스 임팩트 연말 결산`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 첫선을 보인 카카오메이커스는 고객의 주문으로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는 임팩트 커머스를 지향한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판매의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생산자들을 도와 제품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말 결산에서는 카카오메이커스의 주요 프로젝트인 ‘제가버치’, ‘새가버치’, ‘에코씨드’, ‘P.O.M(PEACE OF MIND)’ 등의 활동을 정리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먼저 농축수산물 산지와 고객을 연결해 제값을 찾아주는 ‘제가버치’에는 51만 명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식탁에 오르지 못할 뻔한 농축수산물 46만 개와 입찰되지 못한 유찰꽃 38만 송이를 고객과 연결해 1,237 농가를 도왔다.

 

다 쓴 물건을 수거해 새활용하는 ‘새가버치’에는 4만 4천 명이 참여해 즉석밥 용기, 멸균팩, 커피캡슐 469만 개가 새로운 가치를 찾았다. 즉석밥 용기와 멸균팩은 각각 춘식이 탁상시계와 새해 달력으로 재탄생했다.

 

카카오메이커스 주문 건마다 100원이 쌓이는 임팩트 기금 ‘에코씨드’도 사회와 환경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탰다. 올해는 ▲예비 초등학생들을 위한 책가방 구매 ▲길고양이 겨울나기 보금자리 마련 ▲교실숲 조성을 위해 8,323만 원을 기부했다.

 

뜻깊은 굿즈를 제작하고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P.O.M’에도 많은 이용자들이 동참했다. 삼일절 및 광복절, 한글날, 독도의 날 등에 의미를 담아 기념할 수 있는 굿즈 3만 4천 개를 판매해 독립 유공자 후손 주거지 개선, 어르신 한글 교실, 독도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자금 등 제품의 취지와 매칭한 기부처에 총 1억 8천만 원을 전달했다.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P.O.M 상품은 사랑의열매와 손잡고 제작한 춘식이 배지로, 카카오메이커스는 4년째 판매 수익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배지 수익금과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액을 합해 영 케어러(장애, 정신·신체 질병, 약물·알코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 및 청년)에게 노트북 200대를 후원했다.

 

올해의 활동과 성과를 이용자들과 나누기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메이커스 임팩트 연말 결산’ 페이지에 2025년 세상에 대한 바람을 남기면, 댓글 중 100명을 추첨해 즉석밥 용기를 수거해 제작한 ‘춘식이 새활용 탁상시계’를 증정한다.

 

카카오 ESG서비스 정영주 성과리더는 “카카오메이커스가 올해 만들어낸 성과는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나간 것이라는 점에서 더 뜻깊다”며 “내년에도 이용자의 참여와 관심을 바탕으로 더 큰 임팩트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후위기 대응 위한 법적 투쟁…“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졸속 결정 중단하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법적‧시민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운동본부`는 8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졸속 결정을 막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탄소중립기본법 개정운동본부’는 8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2. 광주시교육청, 늘봄지원연구사 중간성과보고회 개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4일 남구 지역 한 컨벤션센터에서 광주 늘봄지원연구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늘봄지원연구사 중간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교육청, 늘봄지원연구사 중간성과보고회 개최늘봄지원연구사는 늘봄학교 전담 조직인 늘봄지원실의 총책임자로, 기획·연구·조정 업무를 총괄하고 관
  3. 한국가스공사, 창립 42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8월 14일 대구 본사에서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8월 14일 대구 본사에서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과 본사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 밴드 축하 공연 ▲유공자 포상 및 CEO 기념사...
  4. 대구시교육청,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운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8월 13일(수) 계명문화대학교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영양체험관-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대구시교육청,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운영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가정연계형 체험으로,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지역
  5. 석유관리원, 해운 분야 바이오연료 국가표준(KS) 제정 추진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최춘식)은 8월 14일 노보텔 앰배서드 강남 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연료 표준화 포럼` 2025년 전체 회의(1차)를 개최했다. 석유관리원, 해운 분야 바이오연료 국가표준(KS) 제정 추진이번 회의에서는 정부의 바이오연료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6. 김동연 지사, 수원 옹벽 붕괴 우려 현장 긴급 점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집중호우로 옹벽에 금이 가 붕괴가 우려되는 수원시 다세대주택 현장을 찾아 신속한 안전진단과 이재민 지원을 지시했다. 15일 오후 수원 파장동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옹벽 붕괴 우려 주택을 방문하여 점검하고 있다.김동연 지사는 지난 15일 오전 광복절 경축식 후 곧바로 현장을 방문해 균열이 일어난 옹...
  7. 경찰, AI 반도체로 치안 혁신…스마트 장비로 현장 대응력 강화 경찰청이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치안 장비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활용한 치안 분야 기획과제 경찰청은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과 함께 ‘인공지능(AI) 반도체 기반 미래치안혁신기술 전략 토론회’를 개최하고, AI 반도체를 활용한 치안 장비 개발 전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토...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