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권공모전 ‘세상을 만나는 또 하나의 길’ 시상식 개최
  • 김은미
  • 등록 2024-12-19 16:26:39

기사수정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권공모전 ‘세상을 만나는 또 하나의 길’ 시상식을 개최했다.

 

장애인권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장애인권공모전은 복지관의 미션인 ‘세상을 만나는 또 하나의 길’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의 보통의 삶이 실현되는 지역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장애 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그림(삽화), 카드뉴스, 사진 세 분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참여작을 대상으로 한 내·외부 심사 결과, △그림(삽화) 분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카드뉴스 분야 우수상 1명 △사진 분야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으로 총 12개 작품이 선정됐다.

 

한 외부 심사위원은 작품 하나하나를 살피면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시선과 다정한 일상 이야기가 담긴 내용이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장애인권공모전 시상식은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복지관 이용고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이 지역 내에서 보통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구에서 더욱 노력하겠다. 복지 일선에서 공모전을 진행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차별과 배제 없이 모두가 다정한 일상을 꿈꾸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시상식에 이어 공모전 선정작의 온라인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아이 키우기 좋은 김포시, 경기도 최초 `아이발달지원센터` 6월 개소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오는 6월 24일 개소한다. 영유아의 발달 상태 조기 진단부터 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아이발달지원센터`는 2023년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개소해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오는 6월 24일 개소한다.
  2. 연수구, 여름철 오존 발생 저감 특별대책 시행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예·경보제에 따른 오존 대응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예 · 경보제에 따른 오존 대응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3. 주광덕 남양주시장, AI 기반 카카오 `디지털 허브` 투자유치 성공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4. 서울시 ‘아이돌봄비’ 지원 2년…2세아 8명 중 1명 신청, 조부모가 95.8% 차지 서울시가 지난 2023년 9월부터 시행 중인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이 시행 2주년을 맞아, 영유아 양육가정과 조부모 양측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5월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2세 영아(24~36개월) 중 약 8명 중 1명이 이 제도를 신청했으며, 육아 조력자의 95.8%가 조부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형 아이돌
  5. 전라남도,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OK NOW 함께 예방’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월 12일(목)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에서 주최하고 전남서부·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해 마련됐으며, 노인회,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공무원, 경찰 등 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월 12
  6. "안전한 이동은 일상이자 권리"… 서울시, 고지대에 엘리베이터 설치 박차 서울시가 가파른 경사로와 높은 계단으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고지대 거주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맞춤형 엘리베이터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이동시설 설치가 어려운 사각지대의 노후·불량 계단 또한 정비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보장할 계획이다.  관악구 봉천동현재 서울시에는 고령자, 장애인, 임
  7. 서울시, 6월 15일 예정된 대규모 야외행사 전면 취소…기상 악화에 안전 고려 서울시는 6월 15일(일) 개최 예정이었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우천 예보에 따라 전면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6월 15일(일) 개최 예정이었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우천 예보에 따라 전면 취소한다고 13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