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문화재단, ‘생활예술인·생활예술 동아리’ 공모
  • 김은미 기자
  • 등록 2019-04-23 15:08:35

기사수정
  • 생활 예술 활동 즐기는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및 동아리 누구나 신청 가능

서울문화재단은 시민의 일상적이고 주체적인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생활예술인>과 <동아리네트워크>의 참가신청을 23일(화)부터 5월 24일(금)까지 각각 공모한다.  

2019년 생활예술인 공모 포스터 

<생활예술인> 프로그램은 서울시민 개인의 일상 속 다양한 취미활동인 시각예술(공예, 미술, 사진 등) 공연예술(악기 연주, 밴드, 연기, 무용 등) 메이커스 활동(예술과 기술의 접목) 키덜트 제작 및 수집 소셜 매체 활용 창작 활동 등을 지원해 자발적인 생활문화 활동이 성장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시작됐다.

<동아리네트워크> 사업은 지속가능한 생활예술동아리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동아리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발적인 교류 활동과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생활예술인> 프로그램은 생활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0여명에게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전문가 멘토링 역량강화 워크숍 해커톤(아이디어 토론) 생활예술인 성과공유회(아이디어 실행) ‘생활예술인 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가 멘토링’은 지속가능한 생활문화 활동을 위한 간접 지원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창조적 활동을 하는 개인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신설됐다.

또한 생활예술인들의 아이디어 실현의 장인 ‘생활예술인 페어’를 10월 서울시 생활문화축제 특별 운영 기간에 맞춰 10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생활예술인>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의 발표 무대와 창작 활동 전시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축제의 장을 펼친다.

<동아리 네트워크> 사업은 서울시에서 활동하는 성인 3인 이상의 동아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연극 뮤지컬 음악 미술·공예 사진·영상 기타 등 총 6개 장르에서 150여개 팀을 선정해 동아리 자체 기획과 발표, 전문 멘토링을 제공하는 ‘동아리 페스타’와 동아리 운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아리 메이트’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동아리 페스타’에서는 선정된 동아리를 5~10개 내외의 소그룹으로 구성해 각 그룹별로 주체적인 기획과 발표의 장을 제공한다. 또한 9월, 6개 장르별 공연과 전시를 위해 공간 대관을 비롯해 기획에 필요한 전문 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리 메이트’는 생활예술 동아리의 자발적 역량강화를 위해, 동아리 운영과 동아리 홍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아리 맞춤형 브랜딩 개발 교육과 홍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영상 교육 등이 진행된다.

<생활예술인>과 <동아리네트워크> 공모는 일상 속 생활 예술 활동을 즐기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또는 단체) 중 거주지나 활동지역이 서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생활예술인> 신청은 23일(화)부터 5월 24일(금)까지이며 <동아리 네트워크> 참가신청은 5월 13일(월)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생활예술인>과 <동아리네트워크> 사업 참가 관련 사업설명회는 4월 26일(금)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구)동숭아트센터 2층에서 열릴 예정이며 해당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및 사업설명회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후위기 대응 위한 법적 투쟁…“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졸속 결정 중단하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법적‧시민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운동본부`는 8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졸속 결정을 막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탄소중립기본법 개정운동본부’는 8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2. 광주시교육청, 늘봄지원연구사 중간성과보고회 개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4일 남구 지역 한 컨벤션센터에서 광주 늘봄지원연구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늘봄지원연구사 중간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교육청, 늘봄지원연구사 중간성과보고회 개최늘봄지원연구사는 늘봄학교 전담 조직인 늘봄지원실의 총책임자로, 기획·연구·조정 업무를 총괄하고 관
  3. 한국가스공사, 창립 42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8월 14일 대구 본사에서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8월 14일 대구 본사에서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과 본사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 밴드 축하 공연 ▲유공자 포상 및 CEO 기념사...
  4. 대구시교육청,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운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8월 13일(수) 계명문화대학교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영양체험관-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대구시교육청,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운영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가정연계형 체험으로,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지역
  5. 김동연 지사, 수원 옹벽 붕괴 우려 현장 긴급 점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집중호우로 옹벽에 금이 가 붕괴가 우려되는 수원시 다세대주택 현장을 찾아 신속한 안전진단과 이재민 지원을 지시했다. 15일 오후 수원 파장동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옹벽 붕괴 우려 주택을 방문하여 점검하고 있다.김동연 지사는 지난 15일 오전 광복절 경축식 후 곧바로 현장을 방문해 균열이 일어난 옹...
  6. 경찰, AI 반도체로 치안 혁신…스마트 장비로 현장 대응력 강화 경찰청이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치안 장비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활용한 치안 분야 기획과제 경찰청은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과 함께 ‘인공지능(AI) 반도체 기반 미래치안혁신기술 전략 토론회’를 개최하고, AI 반도체를 활용한 치안 장비 개발 전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토...
  7. 석유관리원, 해운 분야 바이오연료 국가표준(KS) 제정 추진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최춘식)은 8월 14일 노보텔 앰배서드 강남 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연료 표준화 포럼` 2025년 전체 회의(1차)를 개최했다. 석유관리원, 해운 분야 바이오연료 국가표준(KS) 제정 추진이번 회의에서는 정부의 바이오연료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