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북구, 참살이길에서 젊음과 함께하는 ‘안암행복축제’ 성료
  • 김학준
  • 등록 2024-11-01 17:42:03

기사수정
  • 안암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이 만들고 꾸려가는 안암행복축제 개최 안암역~안암오거리 일대 차 없는 거리 운영, 온 세대가 즐기는 안전한 축제

지난달 26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참살이길에서 안암동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2024년 안암행복축제’가 열렸다.

 

성북구, 참살이길에서 젊음과 함께하는 `안암행복축제` 성료

2019년 안암동 은행나무축제 개최 이후, 5년만에 열린 안암동의 유일한 축제인 안암행복축제는 안암동 축제준비위원회(안암동 주민자치회,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 추진단,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고려대 상인회, 동 직능단체 등)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운영 전반에 걸쳐 기획하고 논의하며 행사를 이끌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의 단체와 학교, 기관이 참여한 17개의 체험·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10개팀의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나 학교가 많은 안암동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무대공연과 부스 운영 등 여러 방면에서 학생들의 참여가 도드라졌다.

 

특히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 추진단이 주최한 참살이길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폴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학생들은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이 실제로 심사에 참여함으로써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이 어우러져 축제의 의미를 더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정찬균 안암동 축제준비위원장은 “여러 의미에서 새롭게 시도한 도전적인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학교, 주민, 주민센터가 협력하여 젊은 세대도 함께할 수 있는 안암동만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U+tv, 고객 경험 혁신 위해 실시간 채널 UI/UX 개편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개편은 7월부터 순차 적용 중이며 올...
  2. 코로나19 입원환자 4주 만에 2배 증가…질병청, 고위험군에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며,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8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31주차(7월 27일~8월 2
  3.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이번 체험 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미추홀구청 사
  4. 하나은행,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으로 소상공인 위한 포용금융 실천 이어가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소비위축과 내수침체 장기화 속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K쉴더스,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디지털 전환
  5.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출범…민·관 협력으로 `돌봄통합도시` 향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초고령 사회 대응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광명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고,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착수했다.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
  6. 서울시, 주거용 위반건축물 지원 나선다… “민생 어려움 덜어줄 것” 서울시가 주거용 소규모 위반건축물 문제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생활 편의를 위해 설치했다가 이행강제금 부담을 지게 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 개선의 일환이다. 주거용 위반건축물 현황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주거용 위반건축물`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중심으로
  7. 1·2차 추경 집행 ‘속도전’… 7월까지 1차 74%, 2차 한 달 만에 53.4% 정부가 2025년 1·2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에서 ‘속도전’에 나섰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차 추경은 7월 말 기준 74%가 집행돼 목표치를 4%p 초과 달성했으며, 2차 추경도 의결 한 달 만에 절반 이상이 집행됐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이 8월 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