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4 중구 일자리 박람회’ 열려
  • 김은미
  • 등록 2024-10-28 09:07:36

기사수정
  •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중구청에서 ‘2024 중구 일자리 박람회’ 개최
  • 총 12개 기업이 160여 개 일자리 마련해 현장 채용 면접 진행
  • 취업지원부스와 이력서 사진 자판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

서울 중구가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구청 중구홀에서‘2024 중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의 일자리 연계를 돕기 위해서다.

 

`2024 중구 일자리 박람회`

서울고용노동청과 함께 준비한 이번 박람회에는 롯데쇼핑(롯데백화점), 앰배스텔, 동국대학교, KTcs 등 우수기업 12곳이 참여한다. 기업들은 현장에서 1:1 면접과 채용 상담을 통해 총 160여 개 일자리의 주인공을 찾는다. 구직자들은 다양한 직종의 취업 기회는 물론, 이력서 컨설팅과 면접 경험도 쌓을 수 있다.

 

구는 온라인 채용관도 함께 마련했다. 취업 전문사이트인 인크루트(Incruit)에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중구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한다. 온라인 채용관에는 신세계백화점, 주식회사 아성다이소 등 총 20여 개의 주요 기업이 참여해 현장박람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구직자들에게도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취업지원부스도 운영한다.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 서울고용노동청,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노사발전재단중장년내일센터,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등 주요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구직 상담과 취업컨설팅을 통해 구직자들의 고민을 덜어줄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검사, 정신건강 상담, 금연클리닉 등 건강 체험터를 마련해 구직자들의 건강을 챙기고, 이력서 사진 자판기와 취업 운세 타로카드 등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특강도 열린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구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챗GPT 둥 AI를 활용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하기’강의를 진행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 팁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강 참여자에게는 이벤트도 준비되어있다.

 

한편 구는 박람회 종료 후에도 미취업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일자리 연계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민들이 다양한 기업을 만나며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원하는 구민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아이 키우기 좋은 김포시, 경기도 최초 `아이발달지원센터` 6월 개소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오는 6월 24일 개소한다. 영유아의 발달 상태 조기 진단부터 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아이발달지원센터`는 2023년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개소해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오는 6월 24일 개소한다.
  2. 연수구, 여름철 오존 발생 저감 특별대책 시행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예·경보제에 따른 오존 대응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예 · 경보제에 따른 오존 대응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3. 주광덕 남양주시장, AI 기반 카카오 `디지털 허브` 투자유치 성공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4. 서울시 ‘아이돌봄비’ 지원 2년…2세아 8명 중 1명 신청, 조부모가 95.8% 차지 서울시가 지난 2023년 9월부터 시행 중인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이 시행 2주년을 맞아, 영유아 양육가정과 조부모 양측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5월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2세 영아(24~36개월) 중 약 8명 중 1명이 이 제도를 신청했으며, 육아 조력자의 95.8%가 조부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형 아이돌
  5. "안전한 이동은 일상이자 권리"… 서울시, 고지대에 엘리베이터 설치 박차 서울시가 가파른 경사로와 높은 계단으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고지대 거주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맞춤형 엘리베이터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이동시설 설치가 어려운 사각지대의 노후·불량 계단 또한 정비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보장할 계획이다.  관악구 봉천동현재 서울시에는 고령자, 장애인, 임
  6. 전라남도,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OK NOW 함께 예방’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월 12일(목)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에서 주최하고 전남서부·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해 마련됐으며, 노인회,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공무원, 경찰 등 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월 12
  7. 서울시, 6월 15일 예정된 대규모 야외행사 전면 취소…기상 악화에 안전 고려 서울시는 6월 15일(일) 개최 예정이었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우천 예보에 따라 전면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6월 15일(일) 개최 예정이었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우천 예보에 따라 전면 취소한다고 13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