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배우 라미란·이성경, '서울시 안심귀가스카우트'로 변신
  • 이종혁 기자
  • 등록 2019-04-17 15:17:40

기사수정
  • 서울시-영화 ‘걸캅스’, 불법촬영 예방 등 ‘서울여성 안심’ 공동 캠페인 추진

캠페인 포스터 

여성안심특별시 정책을 추진 중인 서울시와 디지털 성범죄를 소재로 한 영화 ‘걸캅스’가 ‘서울여성 안심’ 공동 캠페인에 나선다.

서울시와 영화 ‘걸캅스’는 오는 5월까지 온라인, SNS와 거리 캠페인 등을 통해 여성폭력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서울시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등 여성안전 정책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먼저 서울시와 영화 ‘걸캅스’가 보유한 SNS 채널에 ‘서울시×걸캅스가 함께 여성안전을 지킵니다’ 문구를 넣은 포스터를 게재하고, 서울시 여성안심 3종 세트를 영화 주연배우인 라미란, 이성경이 홍보하는 영상을 서울시 시청사 게시판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주연배우 라미란, 이성경이 1일 안심귀가 스카우트가 되어 귀가 신청자를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 시켜주는 ‘안심귀가 동행’ 이벤트도 진행된다. 

안심귀가 서비스를 원하는 신청자는 24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 CJ엔터테인먼트 SNS에서 신청하면 되며 당첨된 신청자는 29일 안심귀가를 지원받게 된다. 

안심귀가 동행 이벤트 뿐 아니라 서울시 안심귀가 스카우트, 안심이 앱을 이용한 후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평소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했거나 안심이 앱을 이용한 후기를 ‘안심이 앱’에 남기면 추첨해 영화 걸캅스 예매권을 증정한다. 

이용후기 이벤트는 5월 3일까지 진행되며,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더라도 안심이 앱을 신규 등록해 이용 후 후기를 남기면 20명을 추첨해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또한 안심이 앱을 신규 등록한 이용자에게는 현대오일뱅크 주유쿠폰 3천원 권이 제공된다. 

안심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설치를 원하는 시민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서울시 안심이’로 검색해 내려받기 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 ‘안심이’ 앱에도 공동 캠페인 팝업 배너를 올려 이용 시민들에게 서울시 여성안전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린다. 또한 공동 캠페인 물티슈도 제작해 여성안심보안관들의 거리 캠페인 시 배포한다.

한편, 영화 '걸캅스'는 라미란, 이성경 주연으로,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이야기다. 5월 9일 개봉된다.

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불법촬영 범죄, 디지털 성폭력 범죄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공동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서울시 여성안전 정책들을 효율적으로 알리고, 여성이 안전한 서울을 조성하는 데 계속해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 범죄 취약 1인점포 `안심경광등` 신청 2일 만에 조기 마감 서울시가 카페, 미용실, 네일숍 등 혼자 일하는 1인점포의 안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원하는 ‘안심경광등’이 신청 개시(6.3.) 다음 날인 4일(화) 총 5,000세트가 조기 마감됐다.  오세훈 시장은 경광등 배포에 앞서 지난달 1일 1인점포 관련 6개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1인점포 사업주의 애로사항과 안심경광등에 대한 건의사항 등...
  2. ‘2024 세계대중교통협회 서울회의’…기후동행카드 교통혁신 알려 세계 교통기관 관계자가 모여 현안과 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권위있는 국제 회의에서 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 대중교통 운영, 친환경·미래 교통 전략 등 우수한 교통 정책 성과를 알렸다.  기후동행카드 성과 발표중인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서울시가 선진 교통정책을 알리고, 교통분야 국제 교류 강화를 위해 6월 3일(월)
  3. 윤병태 시장, 나주천 생태물길공원 조성 현장 점검 윤병태 시장이 나주천 생태물길공원 조성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윤병태 시장이 나주천 생태물길공원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나주시는 7일 윤병태 시장이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를 앞두고 중앙동 동점문 인근을 찾아 나주천 생태물길공원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
  4. 안산시, 하절기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불법 행위 사전 차단 안산시는 오는 8월까지 하절기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무더운 여름철 악취 발생으로 인한 민원에 선제 대응하고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을 무단배출 등 불법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안산시, 하절기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불법 행위 사전 차단(야간시료채취)점검 대상은 ▲대기&mi...
  5. "피서오세요" 웅포문화체육센터, 시원하게 새단장 익산시 웅포문화체육센터가 22년 만에 새단장했다. 새로워진 웅포문화체육센터는 짙은 녹음 아래 시원한 물이 흐르는 송천계곡과 어우러지며 올 여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웅포문화체육센터 새단장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웅포면 송천리 웅포문화체육센터와 송천계곡을 직접 찾아 새로 조성된 시설 곳곳을 살폈
  6. 글로벌 역사관광도시 위한 왕의궁원 프로젝트 ‘속도’ 전주시가 후백제에 대한 조사연구기관인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유치전에 돌입하고, 각종 사업 재원확보를 뒷받침할 고도 지정에 속도를 내는 등 왕의궁원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글로벌 역사관광도시 위한 왕의궁원 프로젝트 `속도`시는 도심 곳곳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한 데 엮어 현대적 의미로 재창조해 관광적 가
  7. 거제시, 이수도 생활쓰레기 일제 수거 거제시는 7일 청소차량 4대, 집게차량 1대, 바지선 1대를 동원, 이수도 마을 곳곳에 방치되었던 생활쓰레기 30여 톤을 일제히 수거해 마을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거제시, 이수도 생활쓰레기 일제 수거 이수도는 1박 3식으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주말에는 예약이 힘들 정도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nbs...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