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메타버스, 융합의 날개를 달다!’ 국내 최대 가상융합산업 대축제 개최
  • 오정민
  • 등록 2024-10-10 15:03:13

기사수정
  •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오는 17일(목)~19일(토) 열려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회장 신수정)는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이하 KMF 2024)이 오는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사흘간 양재 aT센터 전관에서 개최된다고 10일(목) 밝혔다.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포스터

올해 9회째를 맞은 ‘KMF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메타버스 산업의 최대 축제다. ‘메타버스, 융합의 날개를 달다!’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전시회, 글로벌 메타버스 컨퍼런스를 비롯해 메타버스주간 행사와 연계된 다채로운 행사들도 함께 열린다.

 

개막행사는 17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전시장 1층 메인무대에서 개최한다.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신수정 회장의 개회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환영사, 그리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의 축사 등으로 개막 세레머니가 펼쳐진다.

 

개막행사는 대형 LED Wall (12mx3m)을 통해 몰입감 있는 메타버스 연출이 곁들어져 KMF 2024만의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글로벌 메타버스 컨퍼런스 ‘The MEANS 2024’는 17일(목)~18일(금)까지 양일간 열린다. 메타버스 산업계 최신 동향 파악과 각종 산업군에서의 메타버스 기술 적용사례 등을 살펴보며, 메타버스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OS 생태계와 엔터테인먼트, 교육, 산업 메타버스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에서는 대표 모더레이터가 강연뿐 아니라 패널토크쇼를 진행해 참관객의 이해도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메타버스 전시회는 산업을 주도하는 158개 기업에서 300부스 규모로 구성된다. 제1전시장(1층)은 B2B 위주의 선도기업 및 테마관, B2C를 위한 대국민 체험관으로 구성됐으며, 제2전시장(3층)은 거버넌스관 공동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지원, 기술개발 성과 등을 공유한다.

 

참가기업 비즈니스 중심의 ‘선도기업·테마관’은 지난 8월 글로벌 출시한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가 눈에 띈다. 올해 초 ‘CES 2024’에서 공개해 극사실적인 그래픽과 독창적인 상호작용 기술로 호평을 받은 플랫폼으로, 쇼핑,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비오, 심스리얼리티, 노바테크, 코탁스, 더픽트 등 디지털트윈과 같은 융합 기술과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들도 참여해 진화 중인 산업 메타버스 솔루션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메타버스 최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대국민 체험관’도 확대 운영한다. 서비스·플랫폼, 몰입기술, 체감기술, 버추얼 프로덕션(VP, Virtual Production) 등의 테마로 구성됐으며, 특히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의 ‘메타버스허브 강원’, 모션테크놀로지의 ‘모션캡쳐스튜디오’ 등은 대중에게 플랫폼 위주로 인식된 메타버스 기술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버스 산업의 다양한 성과를 만나볼 수 있는 거버넌스관도 채비를 마쳤다.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 및 전국의 인프라 기관들(인천, 강원, 대전, 광주, 충남, 울산, 경남 등)도 참여해 태동기인 산업이 우리 일상으로 확산돼 녹아들도록 마중물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주간에서는 산업의 인사이트 확보하고 키 플레이어 간 네트워킹을 도모할 수 있는 △2024 GMC-Bridge (국제 메타버스 컨퍼런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분과통합 공개세미나를 비롯해 △K-해커톤대회 결선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시상식 △메타버스 R&D 기술교류회 △홀로그램 기술교류회 등이 열려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업계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최용기 상근부회장은 “세계 최초로 ‘가상융합산업진흥법’이 올 8월부터 시행됐고, ‘가상융합산업 기본계획’이 연내 마련돼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들과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 ‘KMF 2024’와 ‘The MEANS 2024’를 통해 가상융합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을 탐구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MF 2024 전시회 및 The MEANS 2024의 사전등록은 11일(금)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상반기 합동소방훈련 성료…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총력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는 4월 23일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이 상반기 합동소방훈련 종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
  2. 마음껏 `뛰고 타고 오르고` 관악구, 서울형 키즈카페 행운동점 개관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3일 `서울형 키즈카페 행운동점` 개관식을 개최하고,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3일 `서울형 키즈카페 행운동점` 개관식을 개최하고, 오는 28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개관식은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키즈카페 공간을 제공한 에덴교회에 ▲감사장 수여...
  3. 서울 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 개관식 성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4월 24일 목요일, 관악산 으뜸공원에서 서울 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4월 24일 목요일, 관악산 으뜸공원에서 서울 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서울 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이
  4. 성남시, 산업재해 예방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산재예방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현장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산재예방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현장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은...
  5. `다회용컵이라 다행이다` 광명시, 관내 16개 기관·단체와 지구 위한 약속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관내 공공기관·단체·기업들과 지구를 위한 다회용컵 사용 공동 캠페인에 나섰다. 광명시가 관내 공공기관 · 단체 · 기업들과 지구를 위한 다회용컵 사용 공동 캠페인에 나섰다.시는 제55회 지구의 날(매년 4월 22일)을 맞아 관내 16개 기관·단체·기업과 업무와 일상에서 다회용컵을 적극 사용하
  6. 신한금융그룹, 1분기 당기순이익 1조4883억원…전년比 12.6%↑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5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5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1조4883억원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신한금융그룹신한금융그룹의 1분기 실적은 전년 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한 가운데 지난해 1분기에 발생한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효과의 소멸 및 안정적 비용 관리 ...
  7. 동국제강그룹, 1분기 영업실적 부진…동국제강 영업익 91.9%↓ 동국제강그룹이 25일 철강부문 2개 회사의 2025년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감소를 기록했다. 동국제강그룹동국제강그룹의 주력 회사인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은 K-IFRS 별도 기준 2025년 1분기 매출 7255억원, 영업이익 43억원, 순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1.8% 감소, 영업이익 91.9% ...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