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천구, 9월 28일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 2` 개최
  • 이종배
  • 등록 2024-09-25 10:38:43

기사수정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금천 청년축제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 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9월 28일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 2` 개최

`혼자 가도 괜찮은 축제 2`는 1인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청년층부터 지역주민 모두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 청년축제 기획단 단원 10명이 직접 축제 기획, 운영 등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년만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축제에 반영됐다. `1인가구`라는 소재에 `1호선 지하철`이라는 주제(테마)를 더해 독특한 형식의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중앙 무대에서는 `JAY Z 퍼포먼스 그룹`, `동행버스킹`, `좀치는 사람들`, `어색한 사이`에서 준비한 음악 공연과 `지하철 3종 게임` 대회가 진행된다.

 

특히, 개막식 이후에는 개그맨 `이창호`와 가수 `미란이(MIRAMI)`가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개그맨 `이창호`는 `고민상담` 코너를 통해 사전에 신청받은 청년들의 고민을 해소해주고, 가수 `미란이`는 힙합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스에서 청년과 주민에게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지하철 주제(테마)` 부스(구역 명칭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는 ▲ 외출 전 방에서 3가지 물건 찾기 ▲ 지하철 호선 뽑기 후 역이름 3개 말하기 ▲ 지옥철 중심 잡기(밸런스볼 중심 잡기) ▲ 열차와 승강장 사이 멀리뛰기 등의 게임이 준비됐다.

 

체험 부스에서는 ▲ 1호선 풍자그림(캐리커쳐) 맛집 ▲ 1호선 타로 맛집 ▲ 지하철 종이 상자 만들기 ▲ `저스트펀 크루`와 함께는 `지하철 주제(테마) 맨몸 운동 프로그램` 등의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금천구 및 유관시설 정책홍보(구역 명칭 `금천구청역), 청춘삘딩과 금천구립 가산도서관이 함께하는 프로그램(구역 명칭 `환승센터`)과 먹거리 부스(구역 명칭 `독산역`) 등도 운영된다.

 

청년축제 기획단 단원들은 "금천구에서 청년들이 자주 찾는 장소 중 하나인 `지하철역`에서 착안해, 이번 축제의 주제로 지하철을 선택했다"라며, "작년과는 또 다른 즐거움과 재미가 가득한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청년들의 시각에서 기획돼 더욱 특색있고 청년층이 공감할 수 있는 축제가 만들어진 것 같다"며, "제2회 금천 청년축제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대생 65% 유급·제적·경고 대상..."8,305명 유급, 46명 제적 확정"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했다. 의과대학 재학생 19,475명 중 8,305명(42.6%)이 유급 처분을, 46명(0.2%)이 제적 처분을 받게 된다.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유급 및 제적 대상자 ...
  2. 대구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 공연` 운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7일(수)부터 14일(수)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공연`을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7일(수)부터 14일(수)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
  3.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학교 재배치 논의 3차 간담회 개최 구미경 서울시의원은 8일 성동구 학교 재배치 논의를 위한 3차 주민 간담회를 열고 교육청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경의원(가운데 회색정장)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5월 8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간담회실에서 ‘성동구 학교 재배치
  4. 금천구, 5월부터 전 구역 주차 전수조사 실시 서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주차 수급 실태 파악과 효율적 공간 활용을 위해 금천구 전역을 대상으로 주차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 금천구 시흥 제4동 공영주차장 전경(사진=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번 전수조사는 금천구 내 주차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
  5. LH, 청년센터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주거상담소’ 첫 운영 LH는 8일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전국 청년센터 근로자를 대상으로 청년 주거정책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 프로그램을 처음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서울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
  6. 트랙터 집회에 서울시 “교통혼잡 우려”… 전농 “경찰이 길 가로막아” 서울시는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최한 트랙터 집회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에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했으며, 전농은 경찰이 집회를 방해하고 있다며 이를 헌법적 권리 침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서울시는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최한 트랙터 집회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에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했으며, 전...
  7. 국토부 "창원NC파크 재개장, 조속 안전조치 완료 시 가능... 타 구장 점검은 사용제한 의미 아냐" 국토교통부가 창원마산야구장(NC파크) 외벽 부착물 낙하 사고와 관련해 정밀안전진단이 재개장의 필수 조건이 아니며, 다른 프로야구장 점검도 사용 제한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외벽 부착물(루버) 낙하 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창원시와 창원시설공...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