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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보신각 타종행사’ 개최
  • 이종혁 기자
  • 등록 2019-02-27 13: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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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3월 1일 정오, 보신각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3.1운동 기념 타종에는 故 유관순 열사의 조카 유장부 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이춘식 님 등이 함께해 독립운동을 펼친 애국지사들을 기리고, 3.1운동 정신을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만세운동 플래시몹 연습 모습 

올해 타종행사에는 윤준병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과 신원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3.1운동 정신 계승활동 인물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타종인사들이 4명씩 3개조로 나누어 각각 11번씩 모두 33번의 종을 친다.


특히 올해 타종인사로 선정된 10명은 독립유공자의 후손과 3.1운동계승에 앞장 선 분들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선정했다.


한편, 타종식 개최 후에는 3.1운동 당시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학교의 현재 후배 재학생들 100여명이 100년만에 선배들의 함성을 재현하는 100인 만세운동 플래쉬몹 퍼포먼스가 공연될 예정이다.


100인 만세운동 플래쉬몹 퍼포먼스에 참여한 학교는 연세대, 동국대,서울대, 고려대, 보성고, 선린인터넷고, 배재고, 중동고, 경기고, 중앙고, 경신고, 휘문고, 이화여자고, 정신여자고 등 총 14개 학교 1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3.1운동 100주년 기념 ‘보신각 타종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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