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동구, 2024년 계량기 정기 검사 실시
  • 김은미
  • 등록 2024-06-07 14:00:01

기사수정
  • 상거래 또는 증명용으로 사용하는 계량기에 대해 2년에 한 번 검사 실시
  • 소재 장소 검사(6월 10일~6월 24일)와 동별 순회 검사(6월 25일~7월 18일)로 나누어 진행

강동구는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상거래의 공정성 확보와 구민의 소비생활 보호를 위해 ‘2024년도 법정 계량기 정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동구, 2024년 계량기 정기 검사 실시

계량기 정기 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검사로, ▲소재 장소 검사와 ▲동별 순회검사로 나누어 진행한다.

 

▲소재 장소 검사는 계량에 사용하는 저울이 토지, 건물 등에 부착되어 이동이 어렵거나 다수의 저울이 한 장소에 있는 경우, 사전 신청자에 한해 6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11일간 진행하며, ▲동별 순회검사는 각 동주민센터에서 6월 25일부터 7월 18일까지 18일간 진행한다. 동별 검사 일정은 강동구 누리집에서 ‘강동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검사 대상에는 10톤(t) 미만의 전기식 지시 저울, 접시 지시 및 판 지시 저울, 판 수동 저울이며, 귀금속 판매업소, 정육점, 청과상, 대형 유통점 등 상거래에 이용되는 계량기는 모두 해당한다.

 

중점 검사내용은 법정 계량기 사용 및 위변조 여부, 사용 오차 초과 여부를 확인하며, 고의로 계량기를 조작하거나 특별한 사유 없이 검사를 받지 않은 사업자에게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검사에 합격한 계량기에는 합격필증이 부착된다. 불합격한 경우, 해당 계량기는 파기 또는 수리 후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진수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계량기 정기 검사를 통해 상거래 질서를 교란하는 저울 위·변조 행위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을 바로 잡고 주민들의 소비생활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라며,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코로나19 입원환자 4주 만에 2배 증가…질병청, 고위험군에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며,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8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31주차(7월 27일~8월 2
  2. U+tv, 고객 경험 혁신 위해 실시간 채널 UI/UX 개편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개편은 7월부터 순차 적용 중이며 올...
  3.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이번 체험 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미추홀구청 사
  4.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출범…민·관 협력으로 `돌봄통합도시` 향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초고령 사회 대응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광명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고,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착수했다.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
  5. 1·2차 추경 집행 ‘속도전’… 7월까지 1차 74%, 2차 한 달 만에 53.4% 정부가 2025년 1·2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에서 ‘속도전’에 나섰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차 추경은 7월 말 기준 74%가 집행돼 목표치를 4%p 초과 달성했으며, 2차 추경도 의결 한 달 만에 절반 이상이 집행됐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이 8월 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6. 서울시, 주거용 위반건축물 지원 나선다… “민생 어려움 덜어줄 것” 서울시가 주거용 소규모 위반건축물 문제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생활 편의를 위해 설치했다가 이행강제금 부담을 지게 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 개선의 일환이다. 주거용 위반건축물 현황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주거용 위반건축물`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중심으로
  7. 기후위기 대응 위한 법적 투쟁…“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졸속 결정 중단하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법적‧시민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운동본부`는 8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졸속 결정을 막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탄소중립기본법 개정운동본부’는 8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