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관광재단·서울시, `2024 자카르타 서울관광설명회` 성료
  • 이종배
  • 등록 2024-06-07 12:13:04

기사수정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6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서울관광설명회 `Seoul My Soul in Jakarta`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 · 서울시, `2024 자카르타 서울관광설명회` 성료

이번 행사는 양국의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인도네시아의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 서울 관광기업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B2B 트래블마트, 서울관광설명회,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서울관광설명회는 `24년도 기준 방한관광객 규모 9위로 올라선 인도네시아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실제 방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제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자 진행됐다.

 

`24년 4월까지의 인도네시아 방한 관광객은 약 10만 명으로, 이미 코로나19 이전과 9만 4천 명과 비교하여 10%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는 동남아국가 중에서도 K-POP, K-뷰티, K-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서울 관광 홍보의 주 타겟으로 꼽힌다.

 

특히,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항공편이 확대됨에 따라 그 수치는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B2B 트래블마트에서는 서울 관광기업 17개사와 인도네시아 주요 여행사 63개 사가 만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451건의 역대 최대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서울 관광기업은 총 17개 사가 참가하였으며, 여행사(㈜아리수투어, 비에스제이고고스, 디앤지투어, 화인관광, 잭월드, 제인디엠씨코리아, 정호여행사, 코레할랄트립, 엠제이시티,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스카이투어서비스, ㈜토모코리아트래블, 우리클럽관광개발), 호텔(조선호텔앤리조트, 나인트리 프리미엄 로카우스 호텔 서울), 엔터테인먼트(이랜드크루즈, N서울타워) 등 다양한 기업에서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인도네시아 여행업 관계자에게 다양한 관광상품과 홍보 콘텐츠를 소개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Golden Rama Tour, Dwidaya Tour 등 주요 여행업 관계자 92명이 참석해 서울 관광기업과 상품을 기획했다.

 

서울관광설명회에서는 서울관광 홍보 PT를 통해 K-뷰티, K-푸드, 4계절 축제 등 서울의 새로운 관광콘텐츠와 주요 이벤트를 소개했다.

 

올여름 광화문광장에서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서울썸머비치`, 서울의 대표 겨울 축제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광장 마켓` 등 계절별 주요 이벤트를 소개했으며, 최근 삼청동에 2호점을 오픈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악산)`과 서울관광플라자에 오픈 예정인 `서울굿즈샵` 등 신규 관광자원에 대한 이용 방법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자카르타 현지 행사장에는 서울의 도시 브랜드 `Seoul My Soul`을 주제로 한 공간과 서울굿즈 전시존을 조성하였으며, 서울 비즈 스트랩 만들기 등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포토존과 서울굿즈존이 운영되었으며, 서울 MZ세대들의 필수 코스인 나만의 비즈 스트랩 만들기와 서울 에코백 커스터마이징 등의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어 특히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동남아 시장은 특히 서울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시장으로, 2024년 1분기 방한 관광객 수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도를 가뿐히 뛰어넘으며 서울여행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하늘길이 넓어지고 있는 만큼, 공격적 홍보마케팅을 통해 인도네시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대생 65% 유급·제적·경고 대상..."8,305명 유급, 46명 제적 확정"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했다. 의과대학 재학생 19,475명 중 8,305명(42.6%)이 유급 처분을, 46명(0.2%)이 제적 처분을 받게 된다.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유급 및 제적 대상자 ...
  2. 대구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 공연` 운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7일(수)부터 14일(수)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공연`을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7일(수)부터 14일(수)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
  3.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학교 재배치 논의 3차 간담회 개최 구미경 서울시의원은 8일 성동구 학교 재배치 논의를 위한 3차 주민 간담회를 열고 교육청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경의원(가운데 회색정장)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5월 8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간담회실에서 ‘성동구 학교 재배치
  4. 금천구, 5월부터 전 구역 주차 전수조사 실시 서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주차 수급 실태 파악과 효율적 공간 활용을 위해 금천구 전역을 대상으로 주차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 금천구 시흥 제4동 공영주차장 전경(사진=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번 전수조사는 금천구 내 주차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
  5. LH, 청년센터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주거상담소’ 첫 운영 LH는 8일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전국 청년센터 근로자를 대상으로 청년 주거정책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 프로그램을 처음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서울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근로자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
  6. 트랙터 집회에 서울시 “교통혼잡 우려”… 전농 “경찰이 길 가로막아” 서울시는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최한 트랙터 집회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에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했으며, 전농은 경찰이 집회를 방해하고 있다며 이를 헌법적 권리 침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서울시는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최한 트랙터 집회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에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했으며, 전...
  7. 국토부 "창원NC파크 재개장, 조속 안전조치 완료 시 가능... 타 구장 점검은 사용제한 의미 아냐" 국토교통부가 창원마산야구장(NC파크) 외벽 부착물 낙하 사고와 관련해 정밀안전진단이 재개장의 필수 조건이 아니며, 다른 프로야구장 점검도 사용 제한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외벽 부착물(루버) 낙하 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창원시와 창원시설공...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