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은 박물관 실내·외 전시 유물을 주제로 한 ‘2024년 박물관 유물 그리기 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창한 날씨 덕분에 120여 명의 학생과 수백 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였으며, 초등학교 1~2학년(46명), 초등학교 3~4학년(49명), 초등학교 5~6학년(23명) 학생들이 그동안 준비했던 그림 실력을 맘껏 뽐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청렴 브랜드 ‘청렴한 세상’을 새긴 야외 돗자리와 청렴 전단지를 나눠주며 청렴 캠페인 행사도 동시에 진행하였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대전광역시교육감) 1명, 우수상(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각 3명) 6명, 장려상(한밭교육박물관장) 10명을 선정하였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은 대전가장초등학교 3학년 김지오 학생이 차지하였고, 심사 결과는 박물관 누리집과 개별 문자로 안내하였으며 수상 작품은 추후 박물관에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한밭교육박물관 조승식 관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와 유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