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함께라서 행복! ‘캠핑으로 우리가족 하나되어요`
  • 이종배
  • 등록 2024-05-13 12:01:30

기사수정
  • 드림스타트 및 보호아동 ‘텐트밖은 드림’ 글램핑 가족친화 체험

아산시가 보호아동 원가정 복귀와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함께라서 행복! 캠핑으로 우리가족 하나되어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텐트밖은 드림’ 글램핑 가족친화 체험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16일 금호리조트와 ‘함께라서 행복! `텐트밖은 드림` 글램핑(1박2일) 이용 가족친화 프로그램’ 협약을 통해 이뤄지며, 연말까지 지속해서 진행한다.

 

시는 신규시책인 ‘글램핑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을 벗어나 자유를 느끼며 자연이 주는 평온함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해, 아동과 양육자의 가족관계 회복과 가족기능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글램핑 가족친화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글램핑 숙박, 바비큐 저녁식사, 버킷리스트, 모닥불 대화, 스파비스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시는 지난 4월 17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시작으로 12일 원가정 복귀 보호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글램핑 이용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연간 드림스타트 및 보호아동 총 19가정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글램핑에 참여한 한 부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캠핑을 못했었는데, 여기 와서 보니 모든 시설이 다 갖춰져 있고 시에서 바비큐 재료와 간식까지 준비해 주셔서 부담 없이 오게 됐다. 한동안 아이와 떨어져 지내 거리감이 있었는데 이렇게 1박 2일 동안 캠핑을 통해 그간의 그리움과 가족의 사랑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며 “아이가 집에 돌아와서도 오늘 느낀 따뜻한 감동과 추억으로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글램핑 체험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아동과 양육자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행복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한 가족관계 회복을 지속 지원하는 등 아동이 안전한 `아동행복도시 아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아이 키우기 좋은 김포시, 경기도 최초 `아이발달지원센터` 6월 개소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오는 6월 24일 개소한다. 영유아의 발달 상태 조기 진단부터 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아이발달지원센터`는 2023년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개소해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오는 6월 24일 개소한다.
  2. 연수구, 여름철 오존 발생 저감 특별대책 시행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예·경보제에 따른 오존 대응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예 · 경보제에 따른 오존 대응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3. 주광덕 남양주시장, AI 기반 카카오 `디지털 허브` 투자유치 성공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4. 서울시 ‘아이돌봄비’ 지원 2년…2세아 8명 중 1명 신청, 조부모가 95.8% 차지 서울시가 지난 2023년 9월부터 시행 중인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이 시행 2주년을 맞아, 영유아 양육가정과 조부모 양측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5월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2세 영아(24~36개월) 중 약 8명 중 1명이 이 제도를 신청했으며, 육아 조력자의 95.8%가 조부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형 아이돌
  5. 전라남도,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OK NOW 함께 예방’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월 12일(목)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에서 주최하고 전남서부·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해 마련됐으며, 노인회,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공무원, 경찰 등 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월 12
  6. "안전한 이동은 일상이자 권리"… 서울시, 고지대에 엘리베이터 설치 박차 서울시가 가파른 경사로와 높은 계단으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고지대 거주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맞춤형 엘리베이터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이동시설 설치가 어려운 사각지대의 노후·불량 계단 또한 정비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보장할 계획이다.  관악구 봉천동현재 서울시에는 고령자, 장애인, 임
  7. 서울시, 6월 15일 예정된 대규모 야외행사 전면 취소…기상 악화에 안전 고려 서울시는 6월 15일(일) 개최 예정이었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우천 예보에 따라 전면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6월 15일(일) 개최 예정이었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우천 예보에 따라 전면 취소한다고 13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