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소 사육농가에 대해 상반기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일제접종에서 구제역 접종의 경우 사육두수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323농가 3,269두)는 공수의가 접종을 지원하였으며, 사육두수 50두 이상인 전업농가(70농가 7,299두)는 자가접종 하였다. 럼피스킨 접종은 관내 전 농가(397농가 11,404두)에 방문하여 공수의가 신속히 접종 완료했다.
또한 백신 항체가 제대로 형성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구제역과 럼피스킨 백신 항체 형성 모니터링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핵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철저한 구제역 및 럼피스킨 예방 백신 접종과 항체 형성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고 가축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적기 백신접종과 소독 등 방역에 힘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