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어기구후보, 의료복지공약 발표 “다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만들 것”
  • 이성헌
  • 등록 2024-03-25 14:56:24

기사수정
  • 노동자·시민을 위한 산재종합병원 유치,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 18세까지 월 20만원 아동수당 지급,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등 더불어민주당 공약도 약속
  • 어 후보, “피부에 와닿는 공약으로 그 누구도 소외됨 없이 복지혜택누릴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어기구 후보는 25일, 당진을 “다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로 만들기 위한 의료·복지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어기구 후보는 25일, 당진을 `다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로 만들기 위한 의료 · 복지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내용은 ▲노동자·시민을 위한 산재종합병원 유치, ▲노동자를 위한 문화복지센터 건립 추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18세까지 월 20만원 아동수당 지급,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사회복지시설·요양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경영난 처한 어린이집 기능전환 통한 복지인프라 확충, ▲당진시가족문화센터 건립, ▲장애인 일자리사업 확대,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및 장애인 통합돌봄체계 구축, ▲다중이용시설 응급처치(First aid) 장비 확대, ▲1인가구 및 청년부부를 위한 복지주택 건립 등이다.

 

현재 당진에는 종합병원이 한 곳뿐이고 상급병원은 아예 없어 지역주민들이 적정진료를 받기 위해 타지역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제철소, 화력발전소를 비롯해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어 노동자들을 위한 산재병원의 필요성이 줄기차게 제기돼 왔다.

 

이에 어기구 후보는 지역주민들과 노동자들이 거주지역을 벗어나지 않고도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소아병동까지 갖춘 산재종합병원을 당진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저출산시대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마련과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현재 8세 아동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18세까지 20만원으로 인상하는 당 차원의 공약도 약속했다.

 

어기구 후보는 “피부에 와닿는 의료, 복지공약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민여러분의 의견을 들었다”면서 “아이, 여성, 청년, 어르신 등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의료, 복지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U+tv, 고객 경험 혁신 위해 실시간 채널 UI/UX 개편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개편은 7월부터 순차 적용 중이며 올...
  2. 코로나19 입원환자 4주 만에 2배 증가…질병청, 고위험군에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며,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8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31주차(7월 27일~8월 2
  3.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이번 체험 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미추홀구청 사
  4. 하나은행,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으로 소상공인 위한 포용금융 실천 이어가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소비위축과 내수침체 장기화 속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K쉴더스,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디지털 전환
  5.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출범…민·관 협력으로 `돌봄통합도시` 향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초고령 사회 대응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광명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고,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착수했다.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
  6. 서울시, 주거용 위반건축물 지원 나선다… “민생 어려움 덜어줄 것” 서울시가 주거용 소규모 위반건축물 문제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생활 편의를 위해 설치했다가 이행강제금 부담을 지게 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 개선의 일환이다. 주거용 위반건축물 현황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주거용 위반건축물`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중심으로
  7. 1·2차 추경 집행 ‘속도전’… 7월까지 1차 74%, 2차 한 달 만에 53.4% 정부가 2025년 1·2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에서 ‘속도전’에 나섰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차 추경은 7월 말 기준 74%가 집행돼 목표치를 4%p 초과 달성했으며, 2차 추경도 의결 한 달 만에 절반 이상이 집행됐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이 8월 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