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자룡 선거사무소 개소식 "양천갑에 새로운 바람 불어넣을 것"
  • 이성헌
  • 등록 2024-03-23 21:24:02

기사수정
  • 양천구 토박이로서의 깊은 지역 사랑, 높은 지역 이해도 앞세워

국민의힘 제1호 영입인재 구자룡 후보는 23일 제22대 총선 양천구갑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국민의힘 구자룡 후보는 23일 제22대 총선 양천구갑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축하 영상을 보내왔고, 이재식 양천구의회 의장, 이훈구 전 양천구청장, 추재엽 전 양천구청장, 유봉길 전 양천구의회의장이 현장 축사를 하는 등 양천구갑 지역주민, 당원 등 오백 명에 이르는 지지자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모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축하영상에서 구자룡 후보는 “우리가 어려울 때 앞서서 싸울 사람”,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며, “구자룡과 함께해 달라, 그것은 저와 함께 해주는 것이기도 하다”고 말해 장내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기도 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지난해 12월 구자룡 후보를 비대위원으로 영입하면서 “법률가로서 그리고 논객으로서, 정의와 상식에 기반해서 거짓, 선동, 비상식에 맞서서 싸워주실 분”이라고 소개하는가 하면, 양천구 지원유세에서는 구후보가 “저를 대신해서 국회에서 싸울 것”이라고 말하는 등 구후보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인 바 있다.

 

구자룡 후보는 개소식 인사에서 “극단주의자, 범죄자들에 의해 정치가 오염되고 나라가 위태로운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내일을 주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정치적 이득만 챙기는 정치인과 달리, 양천토박이로서 절실한 마음으로 주민들의 숙원사업들을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구자룡 후보는 제50회 사법고시 출신 변호사로, 각종 언론 및 인터넷 방송에서 보수 논객으로 활약해왔으며,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단호한 어조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각종 불법의혹들을 짚어내면서 ‘이재명 저격수’로 불리기도 하였다.

 

구 후보는 1979년, 곳곳에 목초가 무성하던 양천구 목동에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같은 곳에서 살고 있으며, 초‧중‧고(양화초등학교, 양동중학교, 양정고등학교)를 양천에서 졸업한 ‘진짜 양천 토박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구자룡 후보의 제1호 공약은 양천구갑 지역의 최대 현안인 목동 재건축이다. 구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이 지난 8년 간 두 번의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재개발과 관련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중단된 지역 발전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긴밀한 소통이 가능한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구자룡 후보는 지난 21일(목) 오후에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금일 연이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서며 총선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관악구, 대입 수시 전략 특강 개최...5월18일 대강당서 관악구가 2025년도 대입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5월 18일(토) 13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대입 수시 전략 특강을 개최한다. 관악구가 2025년도 대입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5월 18일(토) 13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대입 수시 전략 특강을 개최한다.올해는 ...
  2. 관악구, 노인요양시설 어르신 인권 보호 강화 나선다 관악구가 올해도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에 대한 인권보호와 학대 예방 강화에 나선다. 관악구가 올해도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에 대한 인권보호와 학대 예방 강화에 나선다.먼저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운영된 인권지킴이의 활동을 이어나간다. 인권지킴이는 노인인권과 관련된 전문가(▲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명 ▲노인맞춤돌봄
  3. KG 모빌리티, `네바퀴동행` 재출범…하천 정화 활동 실시 KG 모빌리티(KGM)가 사내 봉사단인 `네바퀴동행` 재출범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KGM 본사가 위치한 평택시 소재의 안성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KG 모빌리티(KGM)가 사내 봉사단인 `네바퀴동행` 재출범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KGM 본사가 위
  4. 강서구, 미취업 청년에 자격증 응시료 지원 서울 강서구가 미취업청년들의 자격증 응시료 지원에 나섰다. 서울 강서구가 미취업청년들의 자격증 응시료 지원에 나섰다.토익 응시료는 올해 6월 16일 정기시험부터 4,500원이 인상된 5만 2,500원이고, 대표 영어 말하기 시험인 `오픽(OPIC)` 응시료도 5,900원이 인상된 8만 4,000원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가운데는 경제적 부담으로
  5. 마포구 실뿌리복지 동행센터 출범…복지망, 실뿌리처럼 촘촘하게 마포형 복지전달체계로, 마포구 민선 8기가 구민과의 동행 복지 실현을 위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실뿌리복지 동행센터`가 지난 4월 26일 드디어 막을 올렸다. 마포형 복지전달체계로, 마포구 민선 8기가 구민과의 동행 복지 실현을 위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실뿌리복지 동행센터`가 지난 4월 26일 드디어 막을 올렸다.`실뿌리복지`는...
  6. 전국천사무료급식소 대구점, 대면급식 재개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에서 운영하는 전국천사무료급식소 대구점(대구 서구 국채보상로 365)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대면 급식 서비스를 4월 29일 재개했다. 이 기간에 대면 급식의 공백은 비대면 도시락 배달 서비스로 세심하게 채워왔다. 전국천사무료급식소 대구점, 대면급식 재개한국나눔연맹 관계자는 "우리는 어르신들께
  7. 충남교육청 인공지능·교육정보기술 활용한 미래형 영어교육과정 실천 충남교육청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어수업 방법과 우수 영어수업 실천사례를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26일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정기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영어교욱과정 실천 이날 배움자리에는 충남초등영어교육연구회 회원을 비롯하여 초등영어교육 연구에 관심을 가진 초등교사 120여 명이 참여했다. 비주얼씽킹 전문가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