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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아 후보, ‘우리동네 맞춤형’ 유성구을 동별 공약 발표
  • 이성헌
  • 등록 2024-03-22 11: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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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정아 후보, 유성구 맞춤 동네 공통 공약 4개, 각 동네별 생활밀착형 공약 35개 발표
  • 전날에는 ‘북대전 악취해결촉구 주민대책위’ 간담회 개최 후 악취 대책 공약 추진
  • 황정아 후보, “유성은 제 2의 고향이자, 내 삶의 터전. 시민들의 숙원 반드시 해결하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 황정아 국회의원 후보가 22일 ‘우리동네 맞춤형’ 동별 공약을 발표했다. 북대전 일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 황정아 국회의원 후보가 22일 `우리동네 맞춤형` 동별 공약을 발표했다. 북대전 일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도 약속했다.

황 후보는 이날 동네별 수요를 고루 반영한 유성구 맞춤 동네 공통 공약 4개와 각 동네별 생활밀착형 공약 35개 등 총 39개의 공약을 발표했다. 북대전 일대 특화 공약으로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내세웠다.

 

황정아 후보는 “유성구는 제 2의 고향이자, 내 삶의 터전”이라며 “대한민국의 발전은 우리 동네의 발전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믿는다”고 생활 밀착형 공약 발표의 이유를 설명했다.

 

황 후보는 카이스트에서 대학 생활을 시작해 석사·박사를 졸업한 뒤 유성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정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아 후보는 유성구을 지역 전반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공통공약으로▲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공영주차장 확대 ▲교통취약지역 버스 신설 및 배차간격 단축 ▲악취문제 개선 위한 민·관·정 상설협의체 ▲가로등 LED 조명 교체 및 CCTV 확대를 발표했다.

 

유성구을 지역 시민들의 숙원 문제인 주차·교통·악취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취지이다.

 

특히 악취 문제 관련해서는 전날(21일) ‘북대전 악취해결촉구 주민대책위’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악취 원인 파악을 위한 북대전 일대 실태 전수조사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악취 측정 신뢰성 강화를 위한 차세대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주민 대표성 강화한 악취 민관정 협의체 상설화를 통한 정책 집행 신뢰성 제고 등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황 후보는 노은동, 신성동, 관평동에 위치한 반석천·탄동천·관평천 각각에 ▲걷고 싶은 천변 조성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유성구을 시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공간이었던 천변에 휴게 운동시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 설치 및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통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CCTV와 가로등을 확충해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이다.

 

황정아 후보는 노은동 맞춤형 공약으로 지역숙원 사업인 ▲지족터널 건립 추진과 함께 ▲노은로 우회도로 개설 ▲마을복합커뮤니티센터 및 미래형 스마트사회복지관 건립 ▲안산산성 산책로 정비 ▲치안·안전 인프라 구축 ▲두루봉 등산로 정비 및 환경개선을 발표했다.

 

신성동 공약으로 황 후보는 교통난 해소를 위한▲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 개설 추진과 함께 ▲유성구노인복지관 별관 및 신성 행정복지센터 건립 ▲자운도서관 조성 ▲화암동 마을진입로 정비 ▲자운대 호국숲세권 생활공원 인프라 조성 ▲북대전IC 만남의 광장 정비 및 탄소저감 유성숲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구즉동 공약으로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둔곡지구 행정복지센터 건립과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조속 추진하고, ▲보덕봉·오봉산 등산로 정비 ▲구룡소류지 생태휴식공간 확대 추진 ▲산업단지 가로등 및 CCTV 확충 ▲경찰 지구대 신축·119소방센터 등 치안·안전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화물차 갓길주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화물주차장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민동 공약으로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경관 교량 구축 및 관광자원화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 이전 조속 추진을 약속했다.

 

아울러 ▲문지동 악취개선 위한 노후 오수관로 정비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청벽산 공원사거리 도로 확장을 조속 추진하고 ▲상옥체육공원 산책로 및 천변도로 보행환경 정비 ▲유휴부지 활용 스포츠문화 인프라 구축 ▲대덕복지센터 시설 정비 및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황 후보는 관평동 공약으로 ▲관평천 환경개선 사업과 함께 ▲용산동 초등학교 신설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황 후보는 ▲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 차질없는 개설 추진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용산도서관 조속 추진 ▲산업단지 내 가로등 및 CCTV 확충 ▲동화울수변도로 연결 육교 정비 ▲묵마을 진입도로 개설을 관평동 공약으로 약속했다.

 

황정아 후보는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는 것은 국회의원의 당연한 일”이라며 “학부모, 어르신, 청년, 1인 가구 등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청취하고 최우선 과제들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후보는 “각 동네별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완전히 새로운 유성을 만들겠다”며 “최우선 과제들을 추진하는 것 외에도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우리 유성구의 생활 환경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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