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소영, 22대 총선 출마 선언 “과천·의왕 일류도시 만들 것”
  • 이성헌
  • 등록 2024-02-27 20:09:45

기사수정
  • 27일 과천정부청사 인근·의왕역 광장에서 과천시의왕시 지역구 출마 공식 선언
  • 이소영 의원, “지역발전의 골든타임, 4년간 일한 프로선수에게 맡겨 달라”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경기 과천시·의왕시)이 과천시의왕시 지역구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소영 의원이 27일 오전 과천정부청사 인근과 의왕역 광장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소영 의원은 27일 오전 과천정부청사 인근과 의왕역 광장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과천·의왕이 키운 대표 일꾼 이소영이 힘 있는 재선의원이 되어 과천·의왕 자부심을 더욱 높이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 의원은 「탄소중립기본법」 제정을 포함, 2050년 탄소중립 선언 및 기후위기대응기금 신설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약속했던 여섯 가지 목표를 달성했으며,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의혹을 파헤치는 데 앞장서는 등 대한민국 대표 정치인으로 성장했다고 그간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또한, “전체 공무원 중 0.19%에 불과한 검사가 온 나라의 요직을 장악하고 검찰공화국을 만들더니, 이제는 입법부인 국회까지 검사로 채우려고 한다”며 “21대 국회에서 쌓은 실력과 경험으로 정부·여당을 견제하고, 검사가 아닌 국민이 주인이 되는 대한민국을 되돌려 드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역에서는 ▲인동선·월판선·GTX-C 착공, ▲위례~과천선 검토안에 문원역 추가, ▲GTX-C 정차역에 의왕역·인덕원역 추가 포함 등 과천·의왕 철도사업을 진전시켰을 뿐 아니라, ▲지식정보타운 ‘LH 소통협의체’ 구성, ▲내손 중·고 통합형 미래학교, ▲동안양변전소 옥내화 등 주거·교통·안전·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음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과천·의왕은 많은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며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고, 인동선·월판선·위과선·GTX-C까지 네 개의 신규 철도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흔히 오지 않는 도약의 기회”라며 “지금이야말로 제대로 일하고 힘 있게 나아갈 재선 의원이 필요한 때”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 함께 과천·의왕을 살고 싶고, 일하고 싶고, 찾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겠다는 ‘일류도시 과천·의왕’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과천에는 낡은 정부청사와 유휴지를 재구조화해 행정과 문화, 정원과 편의시설이 한데 어우러진 ‘거버넌스 & 컬처 콤플렉스(Governance & Culture Complex)’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과 호텔·컨벤션센터, 쇼핑센터 등을 유치하고, 청사 앞 유휴지에 ‘도심 정원’을 조성하는 등 현재의 청사 공간을 지금과 같은 폐쇄적 행정구역이 아니라 열린 공간인 ‘행정·문화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의왕에는 의왕ICD 1·2터미널을 1터미널로 통합하고, 비워질 2터미널 부지에 ‘미래 그린 모빌리티 파크’를 조성해 대한민국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랜드마크를 만들고, 의왕시를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우뚝 세우겠다고 밝혔다.

 

의왕에 소재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한국교통대학, 현대자동차그룹 의왕연구소, 현대로템 등과 경기도와 코레일의 힘을 합쳐 자율주행차, 초고속 진공열차(Hyperloop), UAM(도심항공교통) 등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이소영 의원은 “더 힘있고 더 유능하게, 과천·의왕의 오래된 숙원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나가겠다”며 “일류도시 과천·의왕을 위한 골든타임을 제대로 살릴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후위기 대응 위한 법적 투쟁…“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졸속 결정 중단하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법적‧시민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운동본부`는 8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졸속 결정을 막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탄소중립기본법 개정운동본부’는 8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2. 광주시교육청, 늘봄지원연구사 중간성과보고회 개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4일 남구 지역 한 컨벤션센터에서 광주 늘봄지원연구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늘봄지원연구사 중간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교육청, 늘봄지원연구사 중간성과보고회 개최늘봄지원연구사는 늘봄학교 전담 조직인 늘봄지원실의 총책임자로, 기획·연구·조정 업무를 총괄하고 관
  3. 한국가스공사, 창립 42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8월 14일 대구 본사에서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8월 14일 대구 본사에서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과 본사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 밴드 축하 공연 ▲유공자 포상 및 CEO 기념사...
  4. 대구시교육청,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운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8월 13일(수) 계명문화대학교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영양체험관-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대구시교육청,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운영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가정연계형 체험으로,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지역
  5. 김동연 지사, 수원 옹벽 붕괴 우려 현장 긴급 점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집중호우로 옹벽에 금이 가 붕괴가 우려되는 수원시 다세대주택 현장을 찾아 신속한 안전진단과 이재민 지원을 지시했다. 15일 오후 수원 파장동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옹벽 붕괴 우려 주택을 방문하여 점검하고 있다.김동연 지사는 지난 15일 오전 광복절 경축식 후 곧바로 현장을 방문해 균열이 일어난 옹...
  6. 석유관리원, 해운 분야 바이오연료 국가표준(KS) 제정 추진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최춘식)은 8월 14일 노보텔 앰배서드 강남 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연료 표준화 포럼` 2025년 전체 회의(1차)를 개최했다. 석유관리원, 해운 분야 바이오연료 국가표준(KS) 제정 추진이번 회의에서는 정부의 바이오연료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7. 경찰, AI 반도체로 치안 혁신…스마트 장비로 현장 대응력 강화 경찰청이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치안 장비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활용한 치안 분야 기획과제 경찰청은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과 함께 ‘인공지능(AI) 반도체 기반 미래치안혁신기술 전략 토론회’를 개최하고, AI 반도체를 활용한 치안 장비 개발 전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토...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