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형석 의원, 22대 총선 출마 선언…"尹정권 심판, 역사퇴행저지"
  • 이성헌
  • 등록 2024-02-13 11:50:59

기사수정
  • “검사독재에 빼앗긴 민주주의 봄을 함께 되찾겠다”
  • 민주당의 심장, 광주·호남정치의 위상을 굳건히 할 적임자 강조
  • 더 큰 북구 발전 위해 축적된 역량의 재선 의원 역할 절실히 필요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광주 북구을)은 13일 오전 11시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광주 북구을)은 13일 오전 11시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의 폭주와 폭정으로 국가 시스템이 일순간에 붕괴됐다”면서 “피와 땀으로 일궈낸 민주주의가 엄혹했던 전두환, 노태우 군사독재 이전으로 후퇴했다”고 직격했다.

 

이 의원은 이어 △부인 비리 의혹 은폐을 위한 대통령 거부권 남용 △국민 자존심을 짓밟은 매국적인 대일 굴종 외교 △한반도 안보위기를 조장하는 맹목적인 대북 적대 정책 △파탄지경 민생경제 등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실정을 조목조목 짚었다.

 

이 의원은 “집권 2년도 채 되지 않아 국가를 이렇게 망친 정권은 여태껏 찾아볼 수 없었다”면서 “오는 4월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민주주의와 평화, 민생과 서민경제를 회복하고 민주정권 재탈환의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서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민주당을 지켜온 소신의 정치인이 전면에 나서야 한다”면서 “민주당이 윤석열 정권 심판의 최일선에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민생을 회복하고, 민주주의 봄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중앙정치권에서 경험을 충분히 쌓은 실력이 검증된 정치인으로서, 광주와 호남이 민주당의 심장으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해 호남 정치가 다시 한국 정치를 선도하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의원은 두 번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 광주시 경제부시장, 광주시의회 의장 등을 역임해 호남의 정치를 이끌고 중앙과 지역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임자로 꼽힌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이제 광주는 민생을 더욱 세밀하게 살피고 해묵은 지역 숙원사업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낼 유능한 정치, 역량있는 재선 국회의원의 역할이 절실히 요구된다”면서 “광주와 북구 발전을 위해 한 걸음 더 큰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5·18역사왜곡처벌법 입법을 완료해 5·18 왜곡, 폄훼를 형사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최초로 마련했으며,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유치△용봉IC개설 △북구 첨단경찰서(가칭) 신설 확정 등 역대 국회의원들이 약속했지만 실현하지 못했던 지역 숙원사업을 대거 해결했다.

 

이 의원은 “이같은 축적된 국회 경험과 검증된 실력으로, 광주-송정 구간 운암선 도심철도 지하화를 추진해 안전하고 행복한 북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개장 30년이 지나 시설이 낡은 패밀리랜드를 최첨단 복합 테마파크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아시아 캐릭터랜드’를 새롭게 조성하는 한편, 인공지능 집적화단지 2단계 추진으로 ‘AI 중심도시 북구’를 건설하겠다”고 역설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여주시, 뱀장어 치어 남한강에 방류 여주시는 남한강 생태계를 보호하고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 및 동양하루살이의 자연방제를 위해 전년 대비 84,000천원을 증액한 210,000천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우리나라 토산 어종인 뱀장어, 쏘가리 등 수산종묘 4종을 어종별 방류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3,275천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여주시 뱀장어 치어 남한강에 방류 이의 일환으로 지...
  2.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위해 행안부, 전남도, 여수시 한자리에 오는 2026년 9월, 여수에서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국제박람회가 열린다. 11일 오후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세계섬박람회 결의대회에서 이상민(왼쪽 세번째)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록(왼쪽 네번째) 전라남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성공개최 퍼포먼스(핸드프린팅)를 하고 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이하 : 섬박람회)는
  3. 성남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평가기준 마련에 박차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오는 6월 25일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공모를 앞두고 세부 공모지침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달 27일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민관합동 TF 추진단` 첫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10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두번째 TF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시는 지난달 27일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민관합동 TF 추진단` 첫 회의...
  4. 선유도공원에서 요가와 클래식으로 여름의 낭만을 즐겨보세요 초여름으로 접어든 6월의 선유도, 공원의 아름다움을 클래식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품은 매력정원-음악이 흐르는 정원 6월편’과 함께하면 어떨까. 행사 사진(음악이 흐르는 정원)공간마다 특색있어 방문객들이 다양하게 휴식하기 좋은 선유도공원은, 대한민국 1호 여성조경가 정영선의 손길이 닿아있는 곳이다. 한강에 ...
  5. 박승원 광명시장, `어르신이 행복한 어르신 정책` 강의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0일 광명시 노인회관에서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일일 특강자로 초청돼 `어르신이 행복한 광명시 어르신 정책`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0일 광명시 노인회관에서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일일 특강자로 초청돼 `어르신이 행복한 광명시 어르신 정책`
  6. 백제의 토목기술, 익산 미륵사 중원 금당지 축조 공정 확인 익산 미륵사지(사적) 내 중원 금당지에서 백제인의 토목기술을 엿볼 수 있는 기단 축조 공정과 변화 양상이 확인됐다.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오후 3시 두 차례 현장 공개설명회를 통해 미륵사지 내 중원 금당지 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한다.11일 익산시에 따르면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오
  7. 성북구, 공인중개사 특별교육으로 전세사기 피해예방 총력 서울 성북구가 지역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특별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 성북구가 지역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 연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앞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 구청 다목적홀에서 진행한 교육에는 성북·돈암동 등 7개 동 소재 개업(소속)공인중개사 200명이 참여했다.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