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공항공사, 설 명절 맞아 전통문화행사 개최 및 현장점검 진행
  • 이성헌
  • 등록 2024-02-10 15:38:20

기사수정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설 연휴를 앞둔 지난 8일 설 명절 특별 전통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설 연휴 기간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운영을 위해 현장점검 및 여객 안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자료사진

우선 이날 오전(11시) 공사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설 명절 특별행사 `2024 청룡의 해, 설날 날아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를 맞아 내·외국인 등 인천공항을 찾는 이용객에게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을 알리며 한 해에 좋은 일과 좋은 기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룡의 해`를 주제로 태평무, 사물놀이, 부채춤 등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공연을 선보이며,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미니 족자 만들기, 청룡 타투 무료 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

 

특히 떡메치기 체험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용띠 직원인 공사 김은강 대리, 공사에서 파견근무 중인 스키폴 공항 소속 Gijs Konink(하이스 코닉), 한국문화재재단 임재주 사업이사가 참여해 2024년 인천공항의 풍요와 번영을 기원한다.

 

이에 앞서 공사 이학재 사장과 경영진은 출국장 등 여객 이동 동선상의 주요현장을 살피며 설 연휴기간 공항운영상에 미비점은 없는지 점검하고 여객 대상 안내 캠페인도 진행한다.

 

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에 마련된 스마트패스 홍보부스에서 여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패스 이용법을 안내하며, 연휴기간 빠른 출입국을 위해 스마트패스를 포함한 인천공항의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후 이학재 사장은 제1여객터미널 3층 중앙에 위치한 안내데스크에서 여객들을 응대하며 공항이용 정보 등을 안내한다.

 

지난해 7월에 도입된 스마트패스는 사전 등록한 안면인식 정보를 통해 출국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첨단 서비스로,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면 출국 시 전용라인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의 많은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무결점 공항운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공연을 진행해 여객들에게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설연휴 특별대책기간(2.8∼12) 중 2019년(20만 2,085명)의 96.7% 수준인 일평균 19만 5,384명(총 여객 97만 6,922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해당기간 출입국장 운영 확대, 안내인력 추가배치, 대중교통 확대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해 여객 편의 제고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천 동구, 노후·위험 간판 무상 철거 나서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광고주와 건물주의 신청을 받아 노후·위험 간판 무상 철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광고주와 건물주의 신청을 받아 노후·위험 간판 무상 철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
  2. 시흥시, 노을이 머무는 시간까지 `오아시스` 연장 운영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낙조를 감상하러 오이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일몰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4월 26일부터 8월 말까지 오아시스 개방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후 9월부터는 일몰 시각에 맞춰 개방 시간이 변경될 전망이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낙조를 감상하러 오이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
  3.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럽 첫 관광설명회서 전남 맛·멋·흥 소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25일(현지 시간) 사상 처음으로 유럽에서 개최한 전남 유럽 관광설명회에 참석해 세계관광문화대전 등 전남 맛·멋·흥의 매력을 현지 여행업계 등에 소개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25일(현지 시간) 사상 처음으로 유럽에서 개최한 전남 유럽 관광설명회에 참석해 세계관광문화대전 등 전남
  4. 대구시, 공공기관 안전관리 최고 등급 달성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 25일(목)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결과`에서 종합 2등급을 획득,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 25일(목)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결과`
  5. 완주군, 전국 근대5종대회 잇따라 유치 지역경제 특수 근대5종 실업팀을 창단한 완주군이 전국 근대5종 대회 유치에 잇따라 성공했다. 26일 완주군은 제26회 한국학생연맹회장배 대회와 제11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근대5종 전국대회가 완주군에서 연이어 개최된다고 밝혔다.26일 완주군은 제26회 한국학생연맹회장배 대회와 제11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근대5종 전국대회가 완주군에서 연이어
  6. 국민 10명 중 9명,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공무원 보호 필요하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4월 25일(목), 일선 현장의 민원공무원 보호조치 현황 등을 확인하고 일선 공무원의 애로를 듣기 위해 동대문구 종합민원실을 방문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하여 민원공무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 장관이 방문한 동대문구는...
  7. 바로 지금, 통영부터 탄소줄이기! 통영시는‘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죽림 내죽도공원에서 ‘저탄소 생활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제16회 기후변화주간 『저탄소 생활 한마당』 행사 개최환경부는 매년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구의 날(4월 22일)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저탄소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