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6일 오늘 오후 2시 밀락더마켓에서 `영어하기 편한 도시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영어하기 편한 도시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이 마련됨에 따라, `영어하기 편한 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전략 방향과 추진 과제를 시민들께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은 ▲영어하기 편한 도시 비전과 전략 발표 ▲영어하기 편한 도시 홍보대사 위촉식 ▲비전선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비전과 전략 발표에서는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허브도시`라는 비전 아래 ▲우리아이 영어교육 걱정없는 도시 ▲글로벌 취창업이 성공하는 도시 ▲외국인도 관광하기 편리한 도시 ▲살기좋은 글로벌 도시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글로벌 도시라는 `영어하기 편한 도시`의 5대 전략 방향을 선포한다.
그리고, 그룹 솔리드 출신 가수 김조한 씨를 `영어하기 편한 도시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시민 공감대 형성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선포식에 이어, 영어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 예능을 결합한 부산영어방송(BeFM 90.5MHz)의 퇴근길 라디오 신규 영어프로그램 `All-Star English` 제작발표회도 열린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소통 환경이 필요하다”라며, “부산에서 나고, 자라고, 살면 누구나 자유롭게 영어를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을 시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