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4일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 LH 진주사천사업단에서 추진 중인 산업단지 조성 현황에 대한 설명을 LH로부터 듣고,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남항공국가산단은 165만㎡ 규모로 진주와 사천지구로 나눠 조성되고 있으며, 2019년 9월에 착공한 진주지구(83만㎡)는 현재 공정률 86%로 2024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는 정부의 항공우주산업 인프라 구축과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주요 입지로 서부경남공공병원 건립이 확정돼 있다. 특히 2020년부터 운영 중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우주부품시험센터(우주 극한 환경 시험 및 초소형 위성 개발 등) 시설의 약 10배 규모의 우주환경시험시설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미래 우주산업을 선도하고 첨단 항공 및 K-방산 산업을 집적화할 국내 최적의 입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조규일 시장은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로 우주항공분야 산업육성에 탄력을 받고 있는 지금 항공우주산업의 중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라며, 우주 및 미래항공분야 육성을 위해 진주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