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걷고 싶은 도시 노원, 건강하게 걷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걷기 활동가 양성 교육 모집`
  • 이종배
  • 등록 2024-01-22 10:50:23

기사수정
  • 바른 걷기 방법, 보행 자세 및 자세 교정, 걷기 지도 방법 등 교육
  • 걷기 지도 활동이 가능한 20세 이상 노원구 실거주 구민 50명 이내
  • 24년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선착순 모집, 2월 20일부터 교육 시작

서울 노원구가 걷기 문화 활성화를 통한 구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걷기 활동가 양성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걷기 활동가 양성 교육 모집`

걷기는 가장 쉽고, 특별한 장비나 비용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접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혈액순환, 심혈관 질환 예방, 스트레스 완화, 근력강화, 체지방 감소 이외에도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걷기도 바르게 걷는 것이 중요하며 바르지 못한 자세로 걸으면 도리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구는 2019년 6월 1일 ‘걷는 도시 노원’ 선포를 시작으로 걷기동아리 운영 및 걷기활동가 양성 교육 등 걷기실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걷기 활동가’는 교육을 통해 올바른 걷기 방법과 보행자세 교정 등 지도법과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게 된다. 2019년에 시작한 1기 28명, 2023년 2기 38명 등 현재 총 6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2022년까지는 노원 힐링 걷기 등 여러 걷기 교실에서 운영보조로 참여하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걷기 교실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걷기 활동가 양성 과정은 50명이다. 노원구에 실거주하는 20세 이상으로 접수기간은 올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14일간이다. 선착순 모집이며 교육은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교육은 1차로 걷기와 건강, 걷기 자세 분석과 지도법 등 이론 및 실습 교육 16시간을 진행한 후 2차로 조별 걷기 지도 실습 활동을 진행한다. 1차, 2차 교육을 모두 마치면 걷기지도사(2급) 자격증을 발급받고 걷기활동가로 위촉된다. 걷기 지도 조별 실습 시간은 자원봉사 시간으로도 인정된다.

 

한편 지난해 노원구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2년 지역사회건강통계’에서 걷기실천율 69.6%로 3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1위와 전국 2위라는 명예를 달성하였다. 올해에도 구민들의 걷기를 돕고 걷기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불암산, 수락산 산책로, 경춘선 숲길 등 꾸준히 노원구의 지역 특성을 살려 잘 가꾸어진 걷기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강화하여 걷기동아리 활동, 어르신 노원 힐링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걷기 마일리지 앱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하여 구민들의 일상적인 걷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들의 건강한 걸음을 돕는 걷기활동가 양성 교육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올해도 다양한 걷기길 발굴과 걷기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해 노원구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천 동구, 노후·위험 간판 무상 철거 나서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광고주와 건물주의 신청을 받아 노후·위험 간판 무상 철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광고주와 건물주의 신청을 받아 노후·위험 간판 무상 철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
  2. 서울시, 시민 1천만이 이용하는 한강수상시대 연다 #. 직장인 A씨는 최근 한강에서 일상을 보낸다. 아침엔 새롭게 생긴 수상오피스로 출근한다. 탁 트인 한강을 바라보며 일을 하니 업무 능률도 올라가고 스트레스도 풀려 출근길이 즐겁다. 퇴근길에는 한강 뷰를 감상하며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수상푸드존에서 먹을 계획이다. 주말에는 서울로 놀러 오는 친구와 함께 여의도 수상
  3. 시흥시, 노을이 머무는 시간까지 `오아시스` 연장 운영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낙조를 감상하러 오이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일몰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4월 26일부터 8월 말까지 오아시스 개방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후 9월부터는 일몰 시각에 맞춰 개방 시간이 변경될 전망이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낙조를 감상하러 오이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
  4.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럽 첫 관광설명회서 전남 맛·멋·흥 소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25일(현지 시간) 사상 처음으로 유럽에서 개최한 전남 유럽 관광설명회에 참석해 세계관광문화대전 등 전남 맛·멋·흥의 매력을 현지 여행업계 등에 소개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25일(현지 시간) 사상 처음으로 유럽에서 개최한 전남 유럽 관광설명회에 참석해 세계관광문화대전 등 전남
  5. 대구시, 공공기관 안전관리 최고 등급 달성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 25일(목)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결과`에서 종합 2등급을 획득,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 25일(목)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결과`
  6. 완주군, 전국 근대5종대회 잇따라 유치 지역경제 특수 근대5종 실업팀을 창단한 완주군이 전국 근대5종 대회 유치에 잇따라 성공했다. 26일 완주군은 제26회 한국학생연맹회장배 대회와 제11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근대5종 전국대회가 완주군에서 연이어 개최된다고 밝혔다.26일 완주군은 제26회 한국학생연맹회장배 대회와 제11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근대5종 전국대회가 완주군에서 연이어
  7. 안산시, 5월 대규모 행사 앞두고 위험 요소 사전 차단 주력 안산시가 `가정의 달` 5월에 개최하는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앞두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3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오는 5월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 대비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