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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치의 존재 이유는 국민들의 더 나은 삶, 국가의 더 나은 미래”
  • 이성헌
  • 등록 2024-01-01 19: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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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인사 "권력은 국민을 향해 있어야...더 나은 길, 새로운 길 찾아가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모든 권력은 국민을 향해 있어야 한다. 어려운 이 상황 우리 반드시 깨고 더 나은 길, 새로운 길을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당대표가 지난 12월21일 열린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고 "정치의 존재 이유는 국민들의 더 나은 삶, 국가의 더 나은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정치가 해야 될 일들은 상황이 어려우면 그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는 것"이라며, "물가가 오르면 물가가 오르지 않도록 노력을 하거나 그 오른 물가에 우리 국민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해 나가는 것이 바로 정치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비록 상황은 어렵고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 함께 손잡고 얼마든지 헤쳐 나갈 수 있다"면서 "청룡의 해, 이 청룡의 힘으로 우리 평화의 위기, 민생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다 털어내고 새로운 희망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해서 함께 힘 있게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혓다.

 

한편 이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지도부는 신년 인사회 후 현충원으로 이동,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어 이태원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참배한 뒤 김대중 재단 신년 하례식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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