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소상공인 통계 신규 개발…5년 생존율 40.0%
  • 조남호
  • 등록 2023-12-27 09:50:01

기사수정
  • 2021년 기준 소상공인 29만 개, 전체 영리사업체 중 91.0%
  • 소상공인 육성, 지원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확보

인천광역시는 ‘2023 인천시 소상공인 통계’ 결과를 인천시 홈페이지에 공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2023 인천시 소상공인 통계` 결과를 인천시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인천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현황과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소상공인의 실태를 파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천시 소상공인 통계’를 신규 개발헀다.

 

이번 소상공인 통계는 통계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하는 기업통계등록부를 기반으로 인천시 내부자료(인천사랑상품권, 인천신용보증 융자지원 사업체 현황 등)와 연계했고, 통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경인지방통계청과 협업으로 최초 작성했으며, 이후 매년 작성할 예정이다.

 

2021년 기준 인천시 영리사업체는 32만 2,687개로 ‘20년 대비 10.6%, ‘19년 대비 1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는 72만 9,920명으로 ‘20년 대비 5.2%, ‘19년 대비 5.5%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302조 5,280억 원으로 ‘20년 대비 20.6%, ‘19년 대비 1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년 인천시 소상공인은 29만 3,762개로 전체 영리사업체의 91.0% 규모이며, ‘20년 대비 11.4%, ‘19년 대비 1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종사자는 15만 7,000명으로 ‘20년 대비 6.9%. ‘19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61조 260억 원 규모로 ‘20년 대비 12.9%, ‘19년 대비 2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역의 소상공인 중 ‘21년 인천 e음 가맹점은 8만 9,096개 사업체로 소상공인 전체의 30.3% 차지하고, ‘20년 대비 8.6% 증가했으며, 신용보증 융자지원 사업체는 2만 2.660개 사업체로 소상공인의 7.7% 차지하고, ‘20년 대비 4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창업사업체 중 당해 시점까지 생존한 생존율을 보면, 1년 생존율은 80.2%, 3년 생존율은 55.2%, 5년 생존율은 40.0%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창업사업체 중 당해 시점까지 생존한 생존율을 보면, 1년 생존율은 80.2%, 3년 생존율은 55.2%, 5년 생존율은 40.0%로 나타났다.

 

‘21년 창업사업체는 6만 4,482개이고, 창업률은 22.0%이며, 폐업사업체는 4만 663개이고, 폐업률은 12.2%이며, 폐업 사유 중 사업 부진 폐업이 56.6%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중 서민 실생활과 관련이 높은 100개 업종의 생활밀접업종 사업체 수는 12만 7,888개로 소상공인의 43.5% 규모이며, ‘20년 보다 13.3%, ‘19년 보다 20.6% 증가했고, 종사자는 43,105명으로 ‘20년 대비 9.3%, ‘19년 대비 7.1%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16조 2,287억 원 규모로 ‘20년 대비 1조 4,828억 원(10.1%), ‘19년 대비 2조 2,729억 원(1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접업종 사업체의 인천 e음 가맹점은 7만 2,426개 사업체로 소상공인의 22.2% 차지하고, ‘20년 대비 9.0% 증가했으며, 신용보증 융자지원 사업체는 1만 4,245개 사업체로 소상공인의 4.8% 차지하며, ‘20년 대비 3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접업종 창업사업체 중 당해 시점까지 생존한 생존율을 보면, 1년 생존율은 78.0%, 3년 생존율은 50.6%, 5년 생존율은 35.3%로 나타나 소상공인보다 생존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접업종 ‘21년 창업사업체는 3만 5,076개이고, 창업률은 27.4%이며, 폐업사업체는 2만 2,342개이고, 폐업률은 14.9%이며, 폐업 사유 중 사업 부진 폐업이 58.8%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유도 인천시 정책기획관은 “올해 새로 개발한 소상공인 통계는 산재돼 있던 기존 통계자료들을 취합해 소상공인의 기본현황, 특성 등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군포시, `지구를 지키는 한잔` 청사 내 1회용컵 사용 줄이기 본격 추진 군포시가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위한 친환경 행정 실천의 일환으로 청사 내 1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포시가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위한 친환경 행정 실천의 일환으로 청사 내 1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시 청사 전 직원에게 텀블러와 머그컵을 배부하고, 자발적 참여와 지속 가능한 행정문화
  2. 서울시, 올해 수변활력거점 9곳 추가 조성…“하천, 시민 일상 속으로” 서울시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변활력거점 9곳을 올해 안에 추가 조성해 총 17곳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하천을 지역 맞춤형 여가·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이번 사업은 홍제천 ‘카페폭포’를 시작으로 꾸준히 확대 중이며, 시민의 일상 속 수변 공간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묵동천(...
  3. GH, 키르기스스탄에 탄소중립 숲 조성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탄소중립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탄소중립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GH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수행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경기도가 민간 위탁으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을...
  4. 수원시, 5월 3일부터 화성행궁 야간개장 프로그램 `달빛화담` 운영 수원시가 화성행궁에서 5월 3일부터 야간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2025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 花談`을 운영한다. 수원시, 5월 3일부터 화성행궁 야간개장 프로그램 `달빛화담` 운영아름다운 화성행궁의 정취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과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화성행궁을 달빛...
  5. 인천 동구, 국내 유일 치매친화 영화관 `가치함께 시네마` 운영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치함께 시네마`를 4월 30일∼6월25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치함께 시네마`를 4월 30일 · 6월25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한다고 밝
  6. “서울이 통째로 테마파크” 황금연휴엔 ‘서울자유이용권’ 서울시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도심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자유이용권’ 콘셉트의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시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도심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자유이용권` 콘셉트의 다채로운 문화 ·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연휴 ..
  7. 평택시, `e편한세상비전센터포레 아파트` 금연아파트로 지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일 `e편한세상비전센터포레 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평택시, `e편한세상비전센터포레 아파트` 금연아파트로 지정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입주자 대표 또는 공동주택 관리자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