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스타필드 하남, 고양 코엑스점 '3색 트리 크리스마스' 연다
  • 김석규 기자
  • 등록 2018-11-05 11:47:55

기사수정
  • 크리스마스 시즌 맞아 지점별 각기 다른 테마로 북 트리·레고 트리·골든 트리 등 선보여

신세계 스타필드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책을 쌓아 만든 ‘별마당북트리’, 레고로 만든 ‘레고 산타마을 트리’, 행운의 골드컬러로 만든 ‘골드포레스트’ 등 각양각색의 스토리가 담긴 트리를 지점별로 다르게 선보인다.


스타필드 하남, 고양, 코엑스점 (사진=신세계)먼저 스타필드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는 도서관의 크리스마스란 주제로 1만4천여권의 책을 쌓아 9m 높이로 만든 초대형 설치 미술 작품인 ‘별마당북트리’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별마당북트리는 미국의 북 아트 예술작가인 ‘마이크 스틸키(MIKE STILKEY)’의 설치 미술품으로 폐기되거나 버려진 책을 이용해 책 속의 동화가 실현된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트리이다.

이번 별마당북트리는 ‘원더랜드(WONDERLAND)’라는 주제로 쌓아진 책들 위로 로맨틱한 시간을 즐기고 있는 커플,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동물 가족들, 모두가 도심 속의 낭만적인 쉼터인 별마당 도서관에 모여 즐거운 한때를 즐기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이와 더불어 천장에 빛나는 초승달, 별, 트리 모양의 빛나는 조형물을 설치해 별마당도서관은 13m 높이의 대형서가와 북트리가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도서관을 연출했다.

또 트리 하단에 조명을 설치해 트리 전체가 빛나게 하고, 트리 밑에는 앉아서 책을읽을 수 있는 벤치도 설치해 올 겨울 가장 핫한 포토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별마당북트리를 연출한 ‘마이크 스틸키’는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작가로 홍콩 타임즈 스퀘어, 미국 길먼현대미술관, 라이스 유니버시티 갤러리 등 전시를 통해 작품을 선보여 온 북아트 작가다. 동화 속의 이야기들을 그대로 담은 그의 작품들은 환상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동물을 의인화함으로써 무수한 상상력을 자극시킨다.

스타필드 고양에는 레고 브릭 600만 개를 활용해 만든 ‘레고 산타마을’을 11월 9일(금)에 선보인다.

5m 높이의 레고 트리를 비롯해 산타, 루돌프 등 레고로 만들어진 산타 빌리지와 브릭 체험존, 팝업스토어 등을 구성해 레고와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를 연출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 존에는 레고 브릭 100만개를 준비해 방문객들이 5m 크기의 대형 레고 트리와 눈사람 등 크리스마스 대표 상징물들을 직접 만들어 특별한 장관을 연출할 전망이다.

또 행사기간 중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레고 만들기 강좌 등을 진행해 매장을 찾는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줄 예정이다.

스타필드 하남에는 행운을 상징하는 골드 트리로 장식된 골드포레스트(GOLD FOREST)를 11월 9일(금)부터 선보인다.

매장 천장까지 뻗어 있는 16m 높이의 골든 트리, 2.3m 높이의 소형 트리 15개, 그리고 순록, 징글벨, 별 등 다양한 금빛 소품들을 활용해 매장 전체를 금빛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바꿀 계획이다.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마케팅팀장은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조금 더 색다른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하고자 지난 여름부터 테마가 있는 동절기 콘텐츠들을 준비해왔다”며 “예년보다 한달 가량 일찍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 만큼 사람들 마음에도 조금 더 빨리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따뜻함이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GH, 키르기스스탄에 탄소중립 숲 조성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탄소중립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탄소중립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GH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수행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경기도가 민간 위탁으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을...
  2. 서울시, 올해 수변활력거점 9곳 추가 조성…“하천, 시민 일상 속으로” 서울시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변활력거점 9곳을 올해 안에 추가 조성해 총 17곳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하천을 지역 맞춤형 여가·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이번 사업은 홍제천 ‘카페폭포’를 시작으로 꾸준히 확대 중이며, 시민의 일상 속 수변 공간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묵동천(...
  3. 군포시, `지구를 지키는 한잔` 청사 내 1회용컵 사용 줄이기 본격 추진 군포시가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위한 친환경 행정 실천의 일환으로 청사 내 1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포시가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위한 친환경 행정 실천의 일환으로 청사 내 1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시 청사 전 직원에게 텀블러와 머그컵을 배부하고, 자발적 참여와 지속 가능한 행정문화
  4. 인천 동구, 국내 유일 치매친화 영화관 `가치함께 시네마` 운영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치함께 시네마`를 4월 30일∼6월25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치함께 시네마`를 4월 30일 · 6월25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한다고 밝
  5. 수원시, 5월 3일부터 화성행궁 야간개장 프로그램 `달빛화담` 운영 수원시가 화성행궁에서 5월 3일부터 야간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2025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 花談`을 운영한다. 수원시, 5월 3일부터 화성행궁 야간개장 프로그램 `달빛화담` 운영아름다운 화성행궁의 정취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과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화성행궁을 달빛...
  6. “서울이 통째로 테마파크” 황금연휴엔 ‘서울자유이용권’ 서울시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도심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자유이용권’ 콘셉트의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시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도심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자유이용권` 콘셉트의 다채로운 문화 ·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연휴 ..
  7. 평택시, `e편한세상비전센터포레 아파트` 금연아파트로 지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일 `e편한세상비전센터포레 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평택시, `e편한세상비전센터포레 아파트` 금연아파트로 지정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입주자 대표 또는 공동주택 관리자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